기사 메일전송
의협 “정부는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에 적극적 의지 보여달라” - 각 수련병원에 보상방안 연내 마련 시행 요구
  • 기사등록 2014-11-10 19:32:24
  • 수정 2014-11-10 19:33:35
기사수정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보건복지부에 전공의의 살인적인 근무여건 개선을 통해 국민건강을 보호하고자 했던 약속을 더 이상 방기하지 말고 국민건강을 관장하는 주무부처로서 책임을 다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의협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전공의들의 수련환경 개선 요구 및 파업과 관련하여, 제대로 된 수련환경에서 수련을 받지 못하고 파업까지 단행한 전공의들에게 안타까움도 표시했다.

최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내과 전공의들은 수련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지난 2일부터 파업에 돌입하여 파업 5일만인 6일 파업을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한 바 있다. 

의협은 지난 6월 1일부터  「전문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개정에 따라 각 수련병원에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책이 시행됐지만 수련환경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고, 현실과의 괴리에 따른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하루 빨리 독립된 전공의 수련환경 평가기구를 설립하여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어 수련환경 적정성평가를 위하여 현재 수련병원별로 제출된 수련규칙 내역을 공유하고 수련병원의 전공의 수련환경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실태조사 결과를 관련 규정에 맞게 반영하고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으로 인하여 어려움에 처해 있는 각 수련병원에 대한 보상방안을 연내에 마련하여 시행하여 줄 것을 요구했다.

의협은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은 국민의 건강권 보호라는 인식 하에 정부에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에 대하여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415615504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7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 비보존, 한국다이이찌산쿄, 한미약품, GC녹십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7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 비보존, 신신, 셀트리온,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7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ST, 머크, 알피바이오, 지씨셀, 큐라클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