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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당뇨 전문가, 의료진과 제 2형 당뇨병 환자간 공동 행동 권고 - 치료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단순하고도 현실적인 계획 세우기 위해 팀처럼 …
  • 기사등록 2014-06-18 11:19:20
  • 수정 2014-06-18 11: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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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가 최근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을 치료하는 의사들뿐 아니라 환자들에게도 질병 관리에 대한 지침을 제시하는 새로운 권고안이 출간된다고 밝혔다.

‘당뇨병 연구와 임상 진료(Diabetes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 이번 호에 게재된 가이드라인은 의사와 환자 모두가 질병 관리 상태를 향상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며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한 단순하고도 현실적인 조치를 취하라고 권고한다.

이 권고사항은 노바티스가 실시한 Time 2 Do More in DiabetesTM(이하 T2DM) 설문조사 결과에 기반하고 있다.

의사와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세계 설문조사에서 의사소통, 질병에 대한 인식 및 질병 관리에 대한 기대 등과 관련하여 두 그룹 간에 분명한 단절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바티스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당뇨병 치료를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한 분명한 지침으로 해석하고자 당뇨병 전문가들로 구성된 운영 위원회를 후원했다.

권고안의 저자들은 당뇨병 환자들이 각자 다르기 때문에 제 2형 당뇨병 환자들과 담당 의사들이 협력하여 설정한 단순하고 현실적인 치료 목표를 바탕으로 환자별로 치료를 개별화할 필요가 있음을 인지했다.

저자들은 의료기관들이 제 2형 당뇨병을 진단한 후 조기에 포괄적으로 관리할 것을 독려하라고 제시한다.

‘당뇨병 연구와 임상 진료’의 저자이자 국제당뇨병연맹의 마이클 허스트(Michael Hirst) 회장은 “우리의 목표는 제 2형 당뇨병 환자들과 의사들에게 질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것으로서, 우리의 지침은 두 그룹 간의 파트너십을 장려한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당뇨병은 파괴적인 질병이지만, 당뇨병 환자들과 주변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담당 의사 모두가 최고의 효과를 내는 치료 계획을 세워 협력하면 잘 관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 세계적으로 3억 82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당뇨병을 앓고 있고, 6초마다 한 명이 당뇨병으로 인해 사망하고 있다.

제 2형 당뇨병 치료를 받는 환자들 중 42%는 목표 혈당 수치에 도달하지 못해서 기관과 조직 손상, 실명, 심지어 사망 위험이 더 높아진다.

Time 2 Do More in Diabetes 조사에 따르면, 의사 중 3분의 1만이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이 생활 방식을 바꿀 것으로 예상하고, 실제로 제 2형 당뇨병 환자 5명 중 단 2명만이 당뇨병 진단을 받은 후 운동을 더한다. 결국 의사들은 자신의 환자들 중 절반 정도가 목표 혈당 수치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할 뿐이다.

Time 2 Do More in Diabetes 조사 운영위원회 의장이자 영국 엑시터(Exeter) 의과대학 교수인 데이비드 스트레인(David Strain) 박사는 “제 2형 당뇨병 치료를 향상시키기 위해 좀 더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중재법으로 생활 방식 변화 및 약물 치료를 비롯한 여러 가지가 있다”며 “단순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환자와 의사는 심신을 쇠약하게 만드는 이 질환을 좀 더 잘 관리하기 위해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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