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 초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공식 취임과 함께 불량식품 근절 및 식품-의약품 안전 강국 의지를 보였다.
정승 처장은 18일 취임사를 통해 “불량식품 근절과 식품, 의약품 안전 강국을 위한 대책을 조기에 마련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첨단 보건 의료 산업이 창조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이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시책은 식약처, 전문가, 관련 산업 종사자와 협의해 결정해 나간다는 것.
또 농림축산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와도 긴밀한 협조체제를 만들어간다는 생각이다.
이와 함께 소비자단체, 생산자단체, 식-의약업체의 의견도 많이 들을 수 있도록 창조적이고 열린 조직 문화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정승 처장은 “새롭게 출범되는 식약처는 ‘안전한 사회’와 ‘국민의 행복’을 위한 박근혜 정부의 대표적인 브랜드 부처다”며 “ 식약처의 탄생은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국민 안전의 기본인 식품과 의약품의 안전부터 확실하게 하겠다는 대통령님의 강한 의지의 표현이기 때문에 이에 부응해 식품과 의약품 안전의 컨트롤 타워라는 자부와 긍지를 가지고 시대적 소명을 감당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