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신경외과 홍용길 교수가 지난 15일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지하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신경종양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신임 홍용길 회장은 “10년 전부터 구상해오던 일을 학회 창립과 함께 실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술지통합발간, 다기관임상시험위원회, 다학제 위원회 등을 발전시켜 나아갈 생각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직 시작하지 못한 신경종양학 아카데미 등의 교육수련프로그램도 만들어 교과서 편찬작업 등을 통해 실질적인 역할도 강화해 나아간다는 생각이다.
홍용길 회장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신경종양학과 관련된 교과서는 없기 때문에 이를 위한 작업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