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8월 주요 인물동정]한의협, 뇌전증협회, 서울성모, 연세암, 충북대, 유성선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08-28 14:00:03
기사수정

8월 주요 인물동정은 다음과 같다.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 마약 예방 캠페인 ‘NO EXIT’ 동참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기 위한 ‘NO EXIT(노 엑시트)’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홍주의 한의협회장은 “최근 국회에서 청소년 대상의 마약중독예방 교육을 의무화 하자는 움직임이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도 마약의 위험성에 노출되어 있다.”라며,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의료인으로서 마약의 폐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꺼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홍주의 회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엄태영 국회의원(국민의힘 원내부대표, 충북 제천시·단양군)과 정창현 한국한의약진흥원장을 추천했다.


◆서울성모병원 한지원 교수, 보건복지부 신진의사과학자 과제 선정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한지원 교수가 진행하는‘알코올유발 간질환에서 T 세포 활성화에 의한 간손상 기전 규명 및 치료타겟 발굴’과제가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K-Medi융합인재양성지원사업(신진의사과학자) 연구과제로 선정됐다.


연구기간은 2023년 4월부터 1년 9개월간이고, 연구비는 1억 7,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신진의사과학자 양성지원(디딤돌 지원)사업은 임상적 지식을 바탕으로 기초·융합연구를 수행하는 신진의사과학자의 안정적인 연구기반 마련 및 육성 지원을 위해 만40세 이하의 의사면허(M.D.)와 기초의학/공학/이학 관련 석박사 학위를 모두 소지한 의과학 융합연구자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사업이다.

한 교수는 이번 과제를 통해 서울성모병원으로 내원한 알코올 간손상 환자의 전향 코호트 구축 및 말초혈액/간조직 확보해 면역 분석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 교수는 “이번 과제를 통해 T세포 기능을 조절유도하는 표적인자를 발굴해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면 알코올 간질환 환자에서 기존 치료제보다 높은 개선 효과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기존 방법으로 사용되었던 절주의 간기능 개선 효과를 대폭 개선하고 기존 치료제로 사용되었던 스테로이드의 효능을 극대화 시킨 새로운 대안의 알코올 간손상 치료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연세암병원 형우진 교수, 위암 로봇수술 세계 최초 2천례 돌파 

연세암병원 위암센터 형우진 교수가 세계 최초로 2000번째 위암 로봇수술을 성공했다.


지난 18일 위암 환자 최 씨(58세, 남)에게 로봇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2005년 처음 위암 환자에게 로봇수술을 시행한 이후 2000번째 수술 기록을 달성했다.


형 교수는 로봇수술의 완성도를 더 높였다. 

형우진 교수는 “로봇수술이 최신 술기로 소개된 이후에 수술용 내비게이션과 형광 유도 위절제술 등을 개발하면서 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임상 현장에서의 경험과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를 접목해 더욱 정교한 수술을 집도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서영준 교수, 디지털 치료제 입문서 발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서영준 교수가 디지털 치료제를 쉽게 설명하기 위해 책을 발간했다.


이 책은 어려운 용어들이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디지털 치료제에 대한 개념, 장점, 활용 사례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고, 디지털 치료제가 의료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치료제에 대한 개념부터 활용 사례, 의료법과 개인정보 보호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서영준 교수는 “디지털 치료제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그 활용 가능성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의료 분야의 혁신과 미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이 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국뇌전증협회 김흥동 회장 ‘뇌전증이야기-희망을 나누는 행복 지침서’ 출간

한국뇌전증협회 김흥동(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신경과 교수)회장이 ‘뇌전증이야기 – 희망을 나누는 행복지침서’를 출간했다. 


1장 ‘뇌전증 이야기’에서는 뇌전증의 정의와 증상, 치료 방법 등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뇌전증에 대한 정보를 담았다.


2장에서는 뇌전증을 보다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최신의 뇌과학 정보를 담은 ‘뇌과학 이야기’, 3장에서는 국내 뇌전증 환자와 가족들이 처한 사회적 문제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고치는 데 필요한 일은 무엇인지를 말하는 ‘뇌전증 환우의 권익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뒤이어 부록으로 환자와 보호자들의 뇌전증 치료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수기 모음집’이 게재됐다.


뇌전증 치료와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이병인(명지병원 이병인뇌전증센터장) 교수는 “김흥동 교수가 직접 경험한 귀중한 체험적 지식과 개인의 노력과 연구를 통하여 습득한 학문적 지식, 그리고 환우들과의 사회적 감정적 교류를 모아 집필한 이 책은 뇌전증 환자나 보호자들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게 서술되어있다.”라며, “일반 대중들과 관련 의료인들 모두에게 필독을 권유할만하다.”라고 말했다.


지은이 김흥동 교수는 “이 책을 통해 뇌전증을 앓고 있는 아이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가족들에게 위로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환우와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충북대병원 강민규 교수, 복지부 R&D 사업 선정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알레르기내과 강민규 교수가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활용기술 연구개발(R&D)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강민규 교수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여 신뢰성이 검증된 국내 임상 빅데이터 기반 모델인 의약품 안심복용 ‘임상 의사 결정 지원 시스템(이하 CDSS)’ 개발에 적극 나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강민규 교수가 책임연구자를 맡는 가운데 강북삼성병원(강재현·배예슬 교수),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박성배 교수), 부산대학교병원(최병관 교수), 홍익대학교(안성희 교수),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 기업 휴레이포지티브(오영준·조상운 수석), 데이터 보안 솔루션 개발 기업 아이티아이즈(이충헌·권민원) 등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강민규 교수는 “심평원 DUR 시스템, 진료 정보 교류 또는 보건의료정보원 K-CDS 등과 연계해 약물 알레르기 예방, 다약제 복용에 따른 약물부작용 등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개개인마다 약물 반응 및 부작용 발생 확률이 다르기 때문에 환자가 약물 복용 후 효과, 부작용 등을 반복하여 모니터링한다면 개인 스몰 데이터 기반 약물 처방 관련 정밀의학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유성선병원 소아심장센터 김현정 전문의, 소아심장초음파 2만례 돌파

유성선병원이 소아심장센터 김현정 전문의가 소아심장초음파 검사 2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김현정 전문의는 “2만건의 소아심장초음파 검사를 해오면서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그들의 미래에 기여할 수 있는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57165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ST, 바이엘 코리아, 한국머크, 한국BMS제약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바이엘, 한국노바티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17일 세계혈우병의날]주요 제약사들 다양한 캠페인과 기부 등 진행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