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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의료기기 이모저모⑰]딥노이드, 루트로닉, 아크릴, 제이앤피메디, 젠큐릭스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03-03 13: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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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의료기기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딥노이드 AI보안솔루션, 혁신장터등록 공공시장 확대

딥노이드(대표이사 최우식)와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가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AI) 엑스레이(X-ray) 영상 위해물품 자동검출시스템이 혁신조달종합포털 ‘혁신장터’에 등록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공공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혁신제품은 전용 쇼핑몰인 '혁신 장터'에 등록돼 3년간 공공기관이 수의계약으로 구매하게 된다.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는 “지난해 혁신제품 지정을 통해 정부로부터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았으며 올해는 혁신장터 등록을 통해 공공기관에 AI보안솔루션이 간편하게 도입될 수 있도록 공공시장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루트로닉, 전년 매출 2,642억, 영업이익 558억… 창사 이래 최고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2,64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1,736억원) 대비 52.1% 증가한 규모로, 설립 이래 최고액이다. 영업이익은 558억원으로 전년(298억원) 대비 87.3%가 늘었고 순이익은 456억원으로 전년 동기(277억원) 대비 64.7%가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1.1%, 순이익률은 17.3%다. 


회사 관계자는 “고가, 고마진 제품 중심의 제품 구성 개선 및 일부 환율 효과로 인해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며, “판관비의 경우 브랜드 및 마케팅 활동과 영업 인프라 확대를 위한 투자가 상당 부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크릴-KB손해보험, MOU체결

㈜아크릴(대표이사 박외진, 이하 아크릴)과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이 지난 2월 21일 KB손해보험 본사에서 보험 및 웰케어 데이터 산업기술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업은 앞으로 성공적인 보험 및 웰케어 데이터 산업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 상호 협력을 통해 ▲웰케어 데이터 분석과 보험 데이터 연구▲ 데이터 융합 서비스를 통한 지역사회의 실증 연구 및 사업화 ▲건강, 금융 등 이종간 융합 데이터 기반 보험 상품 및 서비스 연구 ▲이종간 융합 데이터 기반 보험사 고객 건강상태 및 행동 관련 예측 모델 연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크릴 박외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크릴이 각종 웰케어 데이터 융합 기술력을 제고하고, 건강, 금융 등 데이터 관련 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함은 물론, 앞으로 보험 및 웰케어 데이터 산업 기술 공동 사업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제이앤피메디, 세일즈 역량 강화 위해 ‘BD팀’ 확대 편성

제이앤피메디(대표 정권호)가 BD(Business Development, 사업개발) 팀을 확대 편성하고 본격적인 매출 성장 드라이브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이앤피메디는 BD팀을 통해 현업의 의견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솔루션 고도화 및 사업 다각화에 적용시켜 고객의 실익 증진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 오는 3월 15일 마포 프론트원 3층 대회의실에서 ‘BD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하고 임상업계 종사자들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제이앤피메디 김형준 BD 팀장은 “제이앤피메디는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국내 임상시험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고, 임상시험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BD팀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임상시험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메이븐 클리니컬 클라우드’를 계속해서 고도화하면서 국내 시장 매출 증진은 물론, 본격적인 해외 진출 초석을 다지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젠큐릭스, 유방암 예후진단 서비스 확대 본격화

젠큐릭스(229000)가 PMS(Post Market Surveillance) 및 혁신의료기술 연구를 위한 600명 환자 등록을 완료하고 유방암 예후진단 서비스 커버리지를 본격 확대한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종합병원들에서 앞으로는 임상연구에 참여하지 않고도 진료 목적으로 진스웰BCT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젠큐릭스는 이번 PMS 연구와 동시에 혁신의료기술 추적관찰(follow-up) 연구도 동시에 수행하게 된다. 


젠큐릭스 관계자는 “유방암 예후진단 검사의 PMS 연구는 10년이라는 장기간 동안 환자를 추적관찰해야 하기 때문에 병원 입장에서는 연구 참여에 대한 부담이 매우 큰 것이 사실이다”며, “메이저 종합병원을 비롯하여 진스웰BCT 사용을 원하고 있지만 연구 참여 부담 때문에 도입하지 못한 수많은 의료기관들에서 이제는 부담없이 본격적으로 진스웰BCT를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고 설명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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