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월 10일 병원계 이모저모]고려대안산, 대구동산, 이대서울, 전북대, 춘천성심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02-10 22:05:41
기사수정

2월 10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 안산병원, 4주기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획득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김운영)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4주기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3년 2월 7일부터 4년간이다.


이 병원은 지난 2022년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4일간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의 4개 영역을 대상으로 92개 기준과 509개 조사항목에 대한 인증조사를 받았다.


이번 조사결과 이 병원은 환자안전보장활동,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활동, 감염관리 및 인적자원관리, 시설 및 환경관리 등에 관한 인증필수 항목 12개 기준의 목표충족률을 완전히 달성하여 최고 등급인 ‘상’등급을 획득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인증조사 총평을 통해 “고려대 안산병원은 환자의 최초 내원과 퇴원까지의 전 과정에서 체계적이고 안전한 절차를 마련하고 있으며, 입원 시 환자 상태에 따른 적절한 치료 및 퇴원 계획을 수립하여 실행하고 있다”며, “감염관리 또한 다양한 감시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고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위원회 및 회의체를 운영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운영 병원장은 “고려대 안산병원은 의료기관평가인증 제도가 생긴 이래로 1주기부터 4주기까지 4회 연속 인증을 획득하며 환자안전과 질 향상 측면에서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병원임을 입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들은 적극적으로 개선하여 더욱 정교한 환자안전 체계를 구축하고 환자중심의 의료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동산병원 호스피스병동 확장 개소식 개최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병원장 서영성)이 350평 규모의 호스피스병동(85병동)을 확장 개소했다. 

이번 개소를 통해 호스피스병동은 29병상 규모로(▲1인실 2개 ▲ 3인실 1개▲ 4인실 6개) 운영될 예정이고, 2개의 임종실, 2개의 상담실, 가족실, 예배실 등을 갖추게 됐다.


이세엽 동산의료원장은 “이곳 호스피스병동은 1987년 시작됐고, 동산의료원의 설립 이념의 뜻에 가장 부합하는 의료서비스다”며, “뿌리깊은 호스피스병동이 쾌적하게 새단장하여 말기환자가 평안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져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이세엽 의료원장, 서영성 대구동산병원장, 운영위원들, 호스피스실장, 가정의학과 교수, 호스피스병동 간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대서울병원 소변건강연구소, 건강강좌 및 소변건강캠프 개최

이대서울병원 소변건강연구소(소장 심봉석)가 오는 24일 이 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이어 소변건강캠프도 실시한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성인남녀의 소변과 배뇨관리에 가장 많은 문제를 일으키는 전립선 질환과 요실금, 과민성방광, 방광염에 대해 이 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들의 전문적이면서도 쉽고 재미있는 강의를 진행한다. 


또 전문 트레이너의 방광과 전립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운동 배우기에 이어 질의응답 등의 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4시부터 이 병원 여성 교직원과 가족(50대 이상 어머니)을 대상으로 소변에 대해서 알아보고 일상생활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단기 코스의 소변건강 캠프도 개최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비뇨의학과 교수들의 강좌, 배뇨전문간호사와 함께 하는 증상 자가진단, 골반건강 물리치료 체험, 건강 전문 트레이너가 진행하는 건강 요가 배우기 등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윤하나 과장은 “우리 몸에 중요한 생리현상 중 하나인 소변에 대해 평소 관심을 가지고 일상생활에서 관리해야 한다”며, “이번 건강강좌에 방광 관련 불편함이 있거나, 슬기로운 소변생활을 하고자 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평가원으로부터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유효기간은 2023년 2월 7일부터 2027년 2월 6일까지 4년간이다.


이 병원은 이번 인증으로 2011년 1주기, 2015년 2주기, 2019년 3주기에 이어 4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유희철 병원장은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준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환자와 보호자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병원과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성심병원,생명나눔 헌혈행사 개최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이 지난 1월 31일 ‘We路(위로)캠페인 생명나눔 헌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병원 교직원뿐 아니라 방문객도 포함해 진행했다. 

이번 모인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지역 병원 환자들을 위해 사용하고 일부는 혈액수급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에 기증했다.


이재준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헌혈량이 감소하여 많은 의료기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에 교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작은 실천으로 큰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53981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4월 2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ST, 바이엘 코리아, 한국머크, 한국BMS제약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바이엘, 한국노바티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