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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고신대복음, 서울대, 일산백, 전북대, 한국원자력의학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02-03 00: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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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신대복음병원 경구내시경근절개술 50례 달성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 소화기내과 정경원,김성은,박무인 교수팀이 경구내시경근절개술(peroral endoscopic myotomy, POEM) 50례를 달성했다. 

박무인 교수는 국제 고해상도 식도내압검사 연구자 모임에 한국 대표로 참여하여 4번째 식도운동질환분류법 (version 4.0)의 제정에 기여해 2021년 1월 NGM에 발표되기도 했다.


◆서울대병원, 제4회 멀티시네마월 미디어아트 공모전 개최 

서울대병원이 유동인구 일 10,000명이 넘는 대한외래 대규모 멀티시네마월에 게시할 미디어아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CONNECT’다. 대한민국 의료사의 명맥을 잇고 나아가 세계 의학을 선도하는 서울대병원의 끝없는 도전을 의미한다.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민속화 활용 ▲현대 미술 활용 ▲어린이 환자를 위한 주제 중 1개의 세부 주제를 선택하여 영상을 제작하고 응모하면 된다.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최대 2가지 작품까지 제출 가능하다. 주제와 관련된 설명은 필수적으로 첨부해야 한다.


작품은 컴퓨터 그래픽 영상물에 한하며, 단순히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물은 제외된다. 사운드 작업은 불필요하며, 규격은 5760px, 1792px에 최대 용량은 5GB 미만이어야 한다.

수상 작품이 게시될 대한외래 멀티시네마월의 크기는 가로 36m * 세로 11.2m이며, 영상 길이는 1~2분 이내로 반복 재생이 가능한 영상(Loop)이어야 한다. 

또 실제 시청 가능 거리는 7.6m이므로, 원근감과 구현 속도를 고려해야 한다.

서류 마감은 오는 3월 10일(금) 18시까지 온라인 접수된 작품에 한해 인정된다.

최종 심사 및 시상식은 3월 중순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작 6팀을 선정해 총 상금 5,000만 원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실력 있는 미디어 아티스트들에게 국내 최대 규모 멀티시네마월에서 작품을 선보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병원을 오가는 환자, 보호자 및 교직원들에게 마음의 안식을 줄 의미 있는 작품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일산백병원, 취약계층 ‘응급구급함 200세트’ 기부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2일 일산서구청을 방문, 가정용 응급구급함 200세트를 기부했다.

이 구급함에는 가정에서 필요한 소독약과 붕대, 반창고, 가위, 위생장갑, 마스크 등이 들어있다. 이 구급함은 일산서구 11개 동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 다문화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일산백병원 이성순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건강강좌나 의료비 지원, 의료용품 기부 등 의료지원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지역주민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부물품 전달식에는 일산백병원 이종수 사무국장, 사회사업실 정지영 파트장, 이응수 총무부장이 참석했으며, 일산서구청에서는 정윤식 구청장, 황숙연 사회복지과장, 허은경 사회복지팀장이 참석했다.


◆현대차 김승국 매니저, 전북대병원에 발전후원금 기부

현대차 전주공장 김승국 매니저가 지난해 열린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받은 포상금 100만원을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 발전후원금으로 기부했다.

김 매니저는 “회사의 품질개선과 원가 절감 등을 통해 받은 포상금이기에 의미 있고 뜻깊게 사용하고 싶어 아내와 상의한 끝에 지역의료 발전을 위해 애쓰는 전북대병원에 기부키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료와 병원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소중한 의미가 담긴 포상금을 큰 뜻으로 병원발전후원회에 기부해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분의 선한 의지가 주변에 잘 전파될 수 있기를 바라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병원을 발전시키고 도민들에게 좋은 의료혜택을 제공하는데 소중히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과학기술혁신부 장관 사절단 한국원자력의학원 방문 

아르헨티나 과학기술혁신부 장관 사절단이 지난 1일 희귀난치암 치료를 위한 방사선 치료 신기술 연구협력을 위해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직무대행 박인철)을 방문했다.

이번 아르헨티나 사절단 방문은 2019년 양해각서 체결 이후 입자치료(중성자) 가속기 개발을 위한 국제 협력연구, 연구실적 및 기술전수 등 양국 기관의 연구협력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추가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르헨티나의 다니엘 과학기술혁신부 장관과 아드리아나 국립원자력위원회 위원장은 희귀난치암 입자치료 신기술 관련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방사성의약품, 방사선치료, 방사선바이오, 방사선비상진료 분야의 연구협력을 논의했으며, 한국원자력의학원의 첨단 방사선 암 치료 관련 연구시설 및 병원을 둘러보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방사선의학연구소장을 겸하고 있는 박인철 원장 직무대행은“코로나19 팬데믹 중에도 아르헨티나와 입자치료 기술 개발을 위한 교류를 활발하게 이어왔다”며,“차별화된 차세대 암 치료 기술 개발을 위해 양국의 공동연구 협력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원자력의학원과 아르헨티나 국립원자력위원회는 지난 2019년  두경부종양 등 희귀난치암 치료를 위한 입자치료(중성자) 가속기 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또 세 차례의 공동연구 기술교류를 수행해 가속기 개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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