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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국립암센터, 경상국립대, 경북대, 보라매, 충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11-15 0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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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암센터,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기부금 전달식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가 지난 10월 개최된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리본(ReːBorn) 마켓’의 수익금을 기부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국립암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 강현귀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 국립암센터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및 암생존자 창업 기업(사회적협동조합다시시작, ㈜박피디와황배우, ㈜담심포, 닥터스푸드, 자온, 프롬미니), 물품 기부업체(㈜휴코퍼레이션, 망스커피로스터스), ㈜바이네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국립암센터에서 개최한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리본(ReːBorn) 마켓’의 수익금으로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국립암센터 발전기금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바이네르의 김원길 대표는 이날 전달식에서 “암환자의 치료 이후 일상과 사회복귀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국립암센터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프로그램이 치료를 마친 암환자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주)바이네르도 암환자의 사회복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홍관 원장은 “암환자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암생존자의 주체적인 참여로 운영되어 큰 의미가 있다”며, “수익금은 또 다른 암환자를 위한 사회복귀 지원 프로그램의 운영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국립암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지역사회 여러 주체와의 협력을 통해 암생존자 일자리 경험 제공, 경제활동 및 판로 개척과 생태계 조성, 데이터 축적, 국가암관리정책 중장기 사업 운영 모델 제시 등을 목적으로 다양한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경상국립대병원, 교육부 경영평가 A등급 획득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윤철호)이 최근 교육부가 국립대학교병원 14곳과 기타공공기관 5곳 총 1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1년도 경영실적 평가에서 총점 83.69점의 우수한 성적으로 A등급을 받았다.

윤철호 병원장은 “기관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로봇수술센터 건립사업이나 감염병 특화 개방형 실험실 사업 등 거시적인 미래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며, “효율적인 경영과 함께 경남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공의료 가치를 선도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경북대병원, 교육부 경영평가 2년 연속 A등급 획득

경북대병원이 교육부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A(우수)등급’을 받았다.

경북대병원 김용림 병원장은 “권역 의료를 책임지기 위한 전 직원의 노력으로 2년 연속 경영평가 우수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지역민이 꾸준히 신뢰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라매병원, ‘2022년 퇴원환자 연계사업 심포지엄’ 개최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이 지난 11일 오후 2시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2022년 퇴원환자 연계사업 심포지엄’을 온·오프라인 형태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케어-건강돌봄네트워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서울시 시립병원의 사업 운영 현황과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사업 운영 방향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시립병원 퇴원환자를 위한 다각적 연계’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보라매병원 이재협 공공의료본부장(진료부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총 2개 세션(▲퇴원환자 연계사업의 개요와 실제, ▲토의)으로 구성, 진행됐다. 


보라매병원 건강돌봄네트워크실장 김영아 교수가 좌장을 맡은 첫 번째 세션에서는 ▲공공병원 퇴원환자 연계 사업의 방향성(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이건세 교수) ▲서울케어-보라매병원 건강돌봄네트워크사업의 운영과 실제(보라매병원 건강돌봄네트워크 지원담당 성용원 교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사례(보라매병원 지역책임의료팀 서병관 의료사회복지사)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건강돌봄네트워크사업 운영 현황(서남병원 문성진 공공의료사업실장)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보라매병원 공공의료정책담당 장원모 교수가 좌장을 맡은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시 퇴원환자연계사업의 현황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영근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건강돌봄지원본부장,  소예경 서울시 동작보건지소장, 박대진 데일리메디 편집장의 토의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이재협 공공의료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심포지엄이 시립병원 퇴원 환자 및 건강취약계층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가 제공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라매병원은 시민의 건강한 삶을을 위해, 서울케어-건강돌봄네트워크 사업 참여 기관 및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북대병원 제17회 다학제 진료위원회 세미나 ‘대장암 다학제 심포지엄’ 개최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충북지역암센터(소장 김헌)가 지난 11일 제17회 다학제 진료위원회 세미나인 ‘대장암 다학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초기 대장직장암의 내시경적 치료 대장암 다학제 통합진료팀(소화기내과 윤순만 교수) ▲직장암 MRI 대장암 다학제 통합진료팀(영상의학과 이지선교수) ▲국소 진행성 직장암에 대한 총 신 보조화학방사선요법 대장암 다학제 통합진료팀(대장항문외과 이택구교수) ▲환자들이 수술 전 마취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것들 대장암 다학제 통합진료팀(마취통증학과 강훈교수)의 연좌로 진행됐다.


김헌 소장은 “이번 대장암 다학제 심포지엄은 최신 지견을 공유하여 최상의 진단과 치료를 시행하기 위한 암환자 다학제 통합진료의 초석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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