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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평균연령, 서울 최저 VS. 경북 최고…요양기관 근무 의사수, 서울 최고 VS. 울산 최저 - 요양기관 근무 의료인력 평균연령…조산사 최고 VS. 작업치료사 최저
  • 기사등록 2022-07-10 22: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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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평균연령이 서울이 가장 젊고, 경북이 가장 고령인 반면 요양기관 근무 의사수는 서울이 가장 많고, 울산이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7일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이기일 제2차관)에서 보고한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요양기관 근무 보건의료인력 84만 명 현황

◇연평균 5.8% 증가

요양기관에 근무하는 보건의료인력의 수는 총 84만 2,676명으로 2010년 대비 36만 5,230명 늘어 연평균 5.8% 증가했다. 

▲의사

9만 9,492명으로 전년대비 2,387명, 2010년 대비 2만 7,122명 늘어 연평균 3.2% 증가했다.

의원 4만 1,988명(42.2%), 종합병원 2만 316명(20.4%), 상급종합병원 2만 236명(20.3%) 순으로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치과의사 

2만 5,405명으로 전년대비 520명, 2010년 대비 6,484명 늘어 연평균 3.0% 증가했다.

치과의원 2만 1,733명(85.5%), 치과병원 2,196명(8.6%), 종합병원 640명(2.5%) 순으로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의사 

2만 101명으로 전년대비 606명, 2010년 대비 6,241명 늘어 연평균 3.8% 증가했다.

한의원 1만 5,717명(78.2%), 한방병원 1,965명(9.8%), 요양병원 1,965명(9.8%) 순으로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약사 

3만 2,834명으로 전년대비 1,234명, 2010년 대비 1만 671명 늘어 연평균 4.0% 증가했다.

약국 2만 6,361명(80.3%), 상급종합병원 1,817명(5.5%), 종합병원 1,738명(5.3%) 순으로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간호사 

21만 6,408명으로 전년대비 1만 3,667명, 2010년 대비 9만 7,345명 늘어 연평균 6.2% 증가했다.

종합병원 7만 4,896명(34.6%), 상급종합병원 5만 7,729명(26.7%), 병원 3만 5,664명(16.5%) 순으로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래프)요양기관 근무 인력수 및 연평균증가율 

◇요양기관별 주요 근무 직종 인력수와 비율

요양기관별 주요 근무 직종 인력수와 비율은 다음과 같다.

▲상급종합병원 

의사 2만 236명(19.8%), 간호사 5만 7,729명(56.5%) 등 총 10만 2,062명(100%)이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종합병원 

의사 2만 316명(138%), 간호사 7만 4,896명(50.9%) 등 총 14만 7,001명(100%)이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병원 

의사 1만 238명(8.7%), 간호사 3만 5,664명(30.3%) 등 총 11만 7,784명(100%)이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요양병원 

의사 5,434명(5.7%), 간호사 2만 7,247명(28.5%), 간호조무사 3만 8,837(40.6%) 등 총 9만 5,703명(100%)이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의원 

의사 4만 1,938명(15.1%), 간호사 1만 3,756명(4.9%), 물리치료사 1만 9,810명(7.1%), 간호조무사 9만 9,844(35.9%) 등 27만 8,029명(100%)이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요양기관 근무 의사 수…서울 최고 vs. 제주 최저 

요양기관 근무 의사 수는 지역별로 서울이 29.3%(2만 9,136명)로 가장 많으며, 제주가 1.1%(1,107명)로 가장 적었다.(세종제외)

▲연평균증가율 

최근 10년 전국 3.2%(서울 3.0%)이며 제주와 인천이 각각 5.6%, 4.8%로 높았고, 전남 1.6%, 강원 2.0%, 전북 2.2%, 경북 2.3%로 낮았다.

▲인구 10만명 당…서울, 대전 vs. 충북, 울산  

10년간 48.7명 증가(2010년 145.1명→ 2020년 193.8명)했다.

전국 평균보다 십만 명당 요양기관 근무 의사수가 높은 지역은 서울(305.6명), 대전(242.7명), 광주(232.7명), 대구(230.3명), 부산(229.3명)이었다.  

세종을 제외한 하위 5개 지역은 경북(126.5명), 충남(137.5명), 전남(143.0명), 충북(145.8명), 울산(148.5명)이었다.

(표)지역별 요양기관 근무 의사 수(2010-2020)

◆요양기관 근무 보건의료인력 연령별 현황…보건의료인력 고령화 지속

요양기관 근무 의료인력 평균연령은 조산사가 54.6세로 가장 높고 작업치료사는 30.2세로 가장 젊은 연령대로 확인됐다.

의사 

평균연령은 47.9세로 2010년 43.8세에서 4.1세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치과의사 

평균연령은 47.4세로 2010년 42.1세에서 5.3세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의사 

평균연령은 45.5세로 2010년 40.5세에서 5.0세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약사 

평균연령은 48.5세로 2010년 44.5세에서 4.0세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간호사 

평균연령은 36.2세로 2010 32.9세에서 3.3세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래프)보건의료인력 직종별 평균연령 변화 

▲‘서울vs. 경북’ 의사 평균연령 차이 5.2세

의사 평균연령의 경우 지역별로 차이가 크고, 가장 젊은 서울과 경북의 평균연령 차이는 5.2세이다.

서울(45.7세)이 가장 젊고 경북(50.9세)이 가장 고령, 전남(50.7세)은 10년간 평균연령 7.0세 증가로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평균연령 증가세가 전국 평균보다 높은 지역은 전남, 경북, 충북, 전북, 강원, 충남 등 총 11곳이다.

한편 실태조사는 보건의료인력의 실태 및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제7조(실태조사)에 따라 3년 주기로 실시하는 것이다.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는 공공기관 빅데이터를 원활하게 분석하고 작성된 통계자료가 투명하고 지속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제117110호)로 지정(2021.10월)받았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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