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1월 15일부터 한국-싱가포르 여행안전권역 방역조치 마련, 시행…국제용 쿠브(COOV) 활용 - 격리면제서 없는 외국인 해외(싱가포르) 접종이력 첫 인정
  • 기사등록 2021-11-11 23:09:13
기사수정

오는 11월 15일(월)부터 한국-싱가포르간 여행안전권역(Vaccinated Travel Lane)이 시행된다.
이에 따라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가 국토부, 문체부, 외교부, 복지부 등 관계 부처들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한국 방문 여행객에 대한 방역조치를 마련, 추진한다.
이번 조치는 격리면제서가 없는 외국인에게 해외(싱가포르) 접종이력을 인정한 국내 첫 사례에 해당한다.


◆한국방문 여행객…백신접종 완료 후 최소 14일간 체류
한국-싱가포르간 여행안전권역을 통한 한국방문 여행객은 싱가포르에서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여행전 최소 14일간 한국 또는 싱가포르에 체류[①적합한 PCR음성확인서, ②백신접종증명서(종이 또는 전자), ③인천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 사전예약 확인증, ④여행자 보험 증서(3천만원 이상 보장, 한국인 ·장기체류자는 미해당)]해야 한다.
싱가포르 출발 전 항공사로부터 한국 입국에 필요한 관련 서류도 확인받아야 한다.
▲미접종 6세 미만 영유아는?
여행안전권역 이용 한국 방문 여행객이 미접종 영유아(입국일 기준 만 6세 미만)를 동반한 경우, 6세미만 아동의 예방접종증명서와 PCR 음성확인서 소지는 면제된다.
하지만 인천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 사전예약 확인증은 필요하다.
▲한국 체류 8일 이상인 여행객…추가 PCR 검사 필수
한국에 체류하는 기간이 8일 이상인 여행객은 입국 6~7일째 의료기관(질병관리청 대표 누리집 공지사항 참조)을 방문해 본인 부담으로 추가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COOV 국제용증명서로 기능 개선
이번 한국-싱가포르간 여행안전권역 시행에서 주목할 점은 질병청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서 우리 전자 예방접종증명서(COOV, 이하 쿠브)를 국제용증명서로 기능을 개선한 점이다.
▲국제용증명서…11월 15일부터 싱가포르 여행자 활용 가능
국제용증명서는 11월 15일부터 싱가포르를 여행하는 사람들이 예방접종 사실을 전자적으로 증명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싱가포르 이민국 누리집에서 VTP(Vaccinated Travel Pass)를 사전 신청(입국전 7~30일 사이)하고, 국제용증명서(쿠브 QR코드)를 첨부(업로드)할 수 있다.
▲국내 접종자…COOV앱 QR코드 제시
이와 별도로 싱가포르에서 한국으로 입국하는 경우, 국내 접종자는 쿠브(COOV)앱의 국내용 전자 예방접종증명서(QR코드)를 제시하면 된다.


방대본과 추진단은 “한국-싱가포르 여행안전권역 시행 이후 방역조치 관련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면서 향후 다양한 국가들과 간편하게 예방접종을 증명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완료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46087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4월 2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바이엘, 한국노바티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ST, 바이엘 코리아, 한국머크, 한국BMS제약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