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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부터 비수도권 14개 시·도 전체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이용자 대상 코로나19 전수검사 - 어린이집, 2개월 동안 코로나19 방역관리 상황 점검
  • 기사등록 2020-11-12 00: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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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부터 비수도권 14개 시·도 전체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대상의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진행한다. 
어린이집도 앞으로 2개월 동안 코로나19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한다.


◆수도권 2주, 비수도권 4주 간격 추가 검사…감염 확산 조기 차단
정부는 11월 9일부터 비수도권 14개 시·도 전체 감염 취약시설의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이미 시행 중인 6개 시·도 중 부산 1개소(4명), 충남 2개소(3명)에서 확진자 발견]를 확대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말까지 수도권은 2주, 비수도권은 4주 간격으로 추가 검사를 통해 감염 확산을 조기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11월 13일부터 합동점검 예고
이와 함께 11월 9일부터 2개월 동안 어린이집의 코로나19 방역관리 상황도 점검한다.
어린이집이 방역수칙 준수현황, 급식‧위생‧소방 등 안전관리 현황 등에 대해 자체 점검하여 결과를 지자체(시·군·구)에 보고하면, 지자체가 일부 시설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별도로 11월 13일부터 보건복지부·지자체 공무원과 소방‧전기‧시설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을 구성해 합동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선제적 진단검사…4개소, 확진자 41명 조기 발견
한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0월 22일부터 전국의 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요양병원 1,473개소, 요양시설 3,754개소, 노인공동생활가정 1,883개소, 주야간 보호기관 448개소, 정신병원 419개소)에 대해 방역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지난 10월 19일부터 수도권 취약시설의 종사자와 이용자 전원에 대해 선제적인 진단검사도 시행했다.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모두 당초 목표 인원(16만명)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다. 경기도는 일부 시설과 병원에 대해 추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4개소, 41명(서울 2개소 39명, 경기 2개소 2명)의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했다.
정부는 “이번 점검결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점검,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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