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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주간 국내 코로나19 환자, 직전보다 증가…정신·요양병원, 방문판매 등 집단감염 지속 - 사망자 10명…80대 이상>60대 순, 모두 기저질환
  • 기사등록 2020-10-12 23: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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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주간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직전 1주전 보다 증가했으며, 집단감염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이 지난 1주간 방역 관리 상황 및 위험요인을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다.


◆감염경로 조사 약 20% 유지 중 
국내 발생 환자는 최근 1주간(10.4일~10.10일) 1일 평균 61.4명으로 직전 1주(9.27일~10.3일, 57.4명)보다 4명 증가했다.
지난 1주간 집단발생 신규 건수는 전주 대비 4건 감소해 9건이었다. 감염경로 조사 중 비율은 20% 내외로 유지 중이며, 방역망 내 관리비율은 80% 미만으로 나타났다.


◆해외 유입 환자…10명 내외 수준 유지
해외 유입 환자는 최근 1주간 1일 평균 13.0명이 발생, 지난주와 유사하게 10명 내외 수준을 유지했다.


◆최근 1주간 사망자 10명
최근 1주간(10.4일~10.10일) 사망자는 10명이 발생했다. 사망자 연령은 80대 이상 6명, 70대 1명, 60대 2명, 50대 1명이었으며,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10명(100.0%)이었다.


◆최근 1주간 감염경로…국내 집단발생>선행 확진자 접촉>조사 중
최근 1주간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집단발생 132명(25.3%), 선행 확진자 접촉 97명(18.6%), 조사 중 110명(21.1%) 순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의료기관(특히 정신·요양병원), 가족·지인모임, 방문판매, 투자설명회, 군부대 등에서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고령층·기저질환자가 많고, ▲감염률·중증도가 높은 정신·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에서는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철저, ▲유증상자 신속 검사, ▲외부인 방문 금지 등 시설 내 감염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유행지역 중심으로 고위험시설(노인의료복지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등)의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일제 선별검사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국단위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에서 1단계로 조정(10.12일∼)함에 따라 자칫 느슨해질 수도 있는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등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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