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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 자가격리자 무단이탈 4명 발생…3명 고발 검토, 1명 고발+안심밴드 착용 - 시설격리자 자가격리 전환요건 확대 - 자가격리자 안전관리 앱 설치율 93.5%
  • 기사등록 2020-05-21 23: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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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 자가격리자 중 무단이탈자 4명이 확인됐다.


◆5월 20일 오후 6시 기준 안심밴드 착용자 20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5월 20일 무단이탈자 4명이 확인됐다.
주변 산책과 은행 방문 등을 위해 격리장소를 이탈한 사례자 1명은 고발과 안심밴드 착용 조치를 하기로 했으며, 3명은 고발을 검토하기로 했다.
현재 중대본은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인 격리자의 소재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를 자가 진단하기 위해 ‘자가격리자 안전관리 앱’을 개발해 관리에 활용하고 있다.
5월 20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자 안전관리 앱’ 설치율은 93.5%이다.
지금까지 안심밴드를 착용한 사람은 총 51명이며, 이 중 31명은 자가격리가 해제돼 현재 20명이 안심밴드를 착용하고 있다.


◆신규 자가격리 대상자 중 수도권 지역 증가 
중대본에 따르면 5월 20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3만 5,583명이다.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 9,721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5,148명이다.
2,547명이 신규 자가격리 대상자로 등록되고, 2,875명이 해제돼 전체 자가격리자는 5월 19일 오후 6시 기준 대비 328명이 감소했다.
신규 자가격리 대상자 2,547명 중 586명은 국내 발생으로 나타났고, 최근 수도권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경기 200명, 인천 156명 등 수도권 지역의 신규 자가격리자 비율도 높아졌다.
해외입국자나 거처가 없는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100개소 2,769실의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799명이 입소해 격리 중이다.
중대본은 “자가격리자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자가격리자 안전관리 앱’, 안심 밴드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자가격리자 관리 방안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ICT 기술 등 첨단장비 활용과 유선 감시를 병행해 자가격리자 무단이탈로 지역사회에 감염이 확산 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5월 21일부터, 시설격리자 자가격리 전환요건 확대
5월 21일부터 전환 인정범위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시설격리자의 자가격리 전환요건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설격리 대상자가 국내에 자가격리 거소가 확보된 내국인이나 장기체류외국인의 배우자 또는 직계비속인 경우에 추가해 직계존속 및 3촌 이내 혈족 관계(형제자매, 삼촌, 고모, 이모, 조카 등)까지 자가격리 허용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대본은 “앞으로도 수도권 등 지역사회 감염 발생현황을 주의 깊게 살펴보며 적시에 최적의 대응을 하기 위한 대응 체계 점검 및 강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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