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가 24일(금) 오후 12시 30분부터 이 병원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로봇수술 4,000례 달성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각 임상과의 업데이트된 로봇수술 노하우와 최근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Single Port Surgery에 대한 여러 가지 견해를 함께 나누고 공유하는 의미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로봇수술이 수술간호 분야에서 전문적인 영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새롭게 로봇수술을 준비하는 병원들도 증가하고 있어, 로봇수술실 간호사 세션을 새롭게 추가해 간호 관점에서의 로봇수술 경험과 노하우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로봇수술센터장 이지열 교수는 “서울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의 로봇수술 4,000례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 동안 알차게 쌓아온 각 임상과의 경험과 노하우를 서로 소통하고 나누어서 환자들의 안전과 빠른 회복을 돕도록 도울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로봇수술센터는 지난 2009년 3월 25일, 제 2세대 다빈치 로봇수술기를 도입하여 비뇨의학과 전립선암 수술을 시작으로 2016년 8월 2,000례, 2018년 3월 3,000례를 달성했다.
2018년 5월 로봇수술에 대한 환우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제 4세대 다빈치 로봇수술기 2대를 추가 도입해 총 3대의 Xi 로봇수술기를 활발히 운영해 2019년 3월 초, 로봇수술 4,000례를 달성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관련기사

• 서울성모병원‘심뇌혈관병원’설립…CMC 산하 8개 병원 심장, 뇌혈관센터 컨트롤 타워
• 가톨릭의대 신용삼 교수,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 초대병원장 임명
• 서울성모병원 박영준 전공의, 대한외상중환자외과학회 학술대회 젊은 의학자상 수상
• 서울성모병원 이인규 교수, 대한대장항문학회 최우수 구연 학술상 수상
• 서울성모병원 서호석 교수, 대한위암학회 국제학술대회 최다논문게재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