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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박영준 전공의, 대한외상중환자외과학회 학술대회 젊은 의학자상 수상
  • 기사등록 2019-05-03 01: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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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외과 박영준 전공의(중환자외상외과 김은영 교수팀)가 최근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개최된 제 16회 대한외상중환자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은 ‘Initial experience of PMX-B hemoperfusion in abdominal septic shock’ 라는 주제의 연구로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초기 전신상태가 매우 심각하여 수술적 치료를 성공적으로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혈류 내 그람음성균의 잔존으로 인해 수술 후 장기부전으로 고통 받거나 사망하는 환자들에게 있어 혈압이나 폐기능, 신기능 등에 긍정적인 임상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로서의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밝힌 의미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복강 내 감염의 패혈증성 쇼크를 치료하기 위한 일반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수술적인 치료를 통한 원인 교정 및 항생제, 수액 등의 치료를 시행하고 있지만 수술 전 혈관 내로 침입한 그람음성균의 독소로 인해 발생하는 수술 후 전신 합병증 및 기능 저하로 인해 고통받는 환자들이 매우 많은 것이 현실이다. 

박영준 전공의는 “젊은 의학자상이라는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서울성모병원 외과의 위상을 높인 하나의 밑거름이라 생각하고, 다양한 연구와 진료에 임함에 있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고통 받는 환우를 위해서라도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외상중환자외과학회는 2009년 설립되어 외상외과와 중환자의학의 제반 분야 및 응급수술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학회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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