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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등 의료산업 2019년 주요 변화내용은? - AI를 활용한 신약개발 과정 혁신, 외국인환자 유치저변 확대 등
  • 기사등록 2019-03-12 17: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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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등 의료산업의 주요 변화내용이 소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2019년 보건복지부 업무계획을 소개했다. 이중 의료산업과 관련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신약·혁신형 의료기기 등 신성장 분야 집중 지원
▲제약=AI를 활용한 신약개발 과정 혁신[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기간 단축(2019년 75억원), 스마트 임상시험 기술 개발(2019. 27억원)], 해외임상시험(3상) 비용 세액공제 적용 및 바이오의약품 생산인력 양성[오송 바이오생산시설에 실습용 GMP구축, 연 200명(최대) 교육(2019. 20.7억원)] 등을 지원한다.
▲의료기기·화장품=혁신형 의료기기 R&D 확대[범부처 의료기기 개발사업(2020∼2029) 및 혁신형 의료기기 지원법안 제정 추진], 시장진입 기간 단축[체외진단검사 신의료기술 평가 사후평가 전환(시장진입기간 390일→80일, 2019.하)] 등 의료기기 산업 육성 및 수출 다변화 등 화장품산업 종합발전 계획 수립한다.(2019.상)


◆유전체, 빅데이터, 재생의료 등 미래 의료기술 발굴·육성
▲유전체·정밀의료=범부처(복지부·과기부·산업부 등) 유전체 연구자원을 축적하고, 실증연구를 통해 맞춤형 정밀의료 기반을 마련했다.
▲재생의료=세포·유전자치료 등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가 가능하도록 제도화(2019.상)하고, 지원전략을 담은 재생의료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관련하여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 바이오의약품에 관한 법률’ 제정이 추진 중이다.
▲빅데이터·5G=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계 플랫폼(보건의료 빅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 논의, 간담회·공청회 개최 추진)을 마련(2019.9)하고, 5G 이동통신 기반기술의 바이오헬스 활용·지원[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기술 활용 의학교육 실습 등] 방안을 수립한다.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연구=특성화 사업단[세포치료·면역질환치료 등 특성화 분야 치료·제품 기술개발 지원(6개 상급종합병원)] 운영 등 병원 연구기반을 확충하고, 개방형 실험실 등 병원 인프라 개방·활용 체계를 구축한다.
▲인력=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2019.9~, 3개 대학원), 정밀의료?AI 활용 신약개발 등 유망분야 해외 연수·공동연구 지원(2019.7~, 150명) 등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
▲창업=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2018.3~)를 통해 투자·경영 컨설팅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창업보육공간(약 20개)을 신규로 지원한다.
초기기술창업펀드(300억)를 통해 스타트업 지원 및 디지털 헬스케어 펀드 신규로 조성한다.


◆바이오헬스 산업 글로벌 진출 지원 및 외국인환자 유치저변 확대
▲글로벌 진출=글로벌 공동프로젝트 추진[(러시아) 극동지역 e-health 마스터 플랜 수립, (우즈벡) 국가보건의료개혁 기본계획 수립], 국제입찰·조달 참여 등 시장 개척 및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추진한다.
▲외국인 환자 유치=지역별 현지 협력거점 구축·활용(중국, 베트남), 치료 후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유치의료기관 관리 및 편의제공(인천공항 내 ‘메디컬코리아 의료관광안내센터’ 운영, 전문의료 상담·국비환자 대기공간 제공·의료관광 안내 등 한국의료 이용 원스탑서비스 제공)을 강화한다.
또 바레인·오만 등으로 외국 의료인 연수국가를 확대하고, 임상 및 병원경영·보건의료정책 연수 등을 통해 글로벌 이미지를 제고한다.
관련하여 전략적 투자 과제, 산업현장 수요에 맞는 제도개선 등을 포함해‘바이오헬스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2019.4)한다. 


◆바이오 헬스 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제약·의료기기·화장품 산업 육성, 바이오헬스 창업 활성화 및 전문인력 양성 등 오는 2022년까지 일자리 4.2만명(제약·의료기기·화장품 3.5만명, 창업 지원 0.4만명, 미래新산업 육성 0.1만명, 글로벌진출 지원 0.2만명)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4월 전략적 투자 과제, 현장 수요에 맞는 제도개선 등을 포함한 ‘바이오헬스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월부터 관계부처(과기·산업·기재·식약), 산업계, 협회, 학계 등 전담팀(TF)을 구성·운용 중이다.

◆ 건강·안전, 의료 질 등 투자로 보건의료 일자리 확대(2022년까지 5.5만명)
▲건강관리=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2019년) 만성질환 전담요원 신규 100명 확충 → (~2022년) 700명, 3,200개 의원 참여 목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확대[(2019년) 1,300명 신규 확충 → (2022년까지) 읍면동 당 1명, 3,493명 배치] 등 생활밀착형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인력을 확충한다. 
▲의료 질·안전=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산[(2018) 3,400명(3.6만개 병상) → (2019) 9,200명(5만개 병상, +5,800명) → (2022) 10만개 병상], 환자안전인력 확대(200병상이상 병원 1명 → 150병상 이상 병원 1명, 2022년까지 970명 추가충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공공의료 확충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한다.
▲근무환경 개선=야간전담 간호사 보상강화 및 교육전담 간호사 배치(259명), 입원전담 전문의 확대(100명) 등으로 근무환경 개선 및 일자리를 확충한다.
간호대 정원 단계적 증원[(2008) 11,686명→(2012)16,843명→(2018)19,683명 → (2019년)20,383명] 및 유휴간호사 재취업 지원(1,400명), 인력투입 비율이 높은 수술·처치 보상 강화 등으로 일자리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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