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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계, 연말연시 맞아 기부로 사랑 실천…의약계 사랑 나눔1 - 건국대, 한강성심병원, 365mc병원, 한국BMS제약
  • 기사등록 2019-01-08 07: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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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아 의약계가 다양한 기부를 하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모은 기부금, 첫월급을 기부한 야구선수 등을 비롯해 다양한 기부로 따스함을 전했다.

이에 의약계에 이어지고 있는 각종 기부에 대해 소개한다.


◆넥센 박주성, 한강성심병원 찾아 ‘첫 월급’ 기부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박주성 선수가 희망의 선순환을 실천해 눈길을 모았다.

과거 화상 치료를 받았던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을 찾아 후배 화상환자를 위해 계약금의 일부를 기부한 것이다.

박주성 선수는 지난 2018년 12월 18일 한강성심병원 화상병원학교에서 개최된 화상아동 치료비 기부금 전달식에서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화상 치료비용 1,000만원을 기부했다.

박주성 선수는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가 힘든 해외 화상 아동 라카 군을 만나 용기와 위로를 전하고, 피부이식 수술비를 지원했다.

박주성 선수는 “화상은 후유증과 흉터를 크게 남길 수 있기 때문에 적절히 치료받아야 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조기에 적절히 치료받으면 나을 수 있는데, 경제적 어려움으로 그렇지 못한 아이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안타까웠다. 이 기부금을 통해 화상을 입은 아이들이 용기를 내서 아픔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라카 군은 “화상 경험이 있으면서 나와 비슷한 장래희망인 운동선수의 꿈을 이룬 박주성 선수를 보고 위로를 받을 수 있었다”며, “용기를 내 씩씩하게 치료받고, 언젠가 박주성 선수를 인도네시아의 집으로 초대해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박주성 선수도 7세 때 생일파티 자리에서 미역국을 쏟아 얼굴과 어깨에 2도 화상을 입었다. 당시 화상 범위가 넓어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했던 박 선수는 한강성심병원에 매일 다니며 치료를 받았다.

박 선수는 치료 초기에는 화상 상처를 콤플렉스로 여겨 숨기고자 했지만, 치료와 재활을 거듭하며 상처를 극복해 선수 생활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 그 결과 현재 박 선수는 투구밸런스와 순간적인 힘이 우수한 우완투수로 평가받고 있다.


◆365mc, 초록우산에 기부금 전달

365mc병원이 가정위탁보호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금 3,0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365mc의 연간 지방흡입 수술 건수가 2만건을 돌파한 기념으로 기획된 것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된 기부금은 가정위탁보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365mc병원 김하진 대표병원장은 전달식에서 “가정위탁보호제도는 따스한 가정의 품에서 아이들이 꿈을 키워가기 위해 꼭 필요한 복지제도라고 생각한다”며, “우리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비만 특화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와 이웃에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진구 자양 어린이집 어린이들, 건국대병원에 기부금 전달

광진구 자양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환자를 위해 써달라며 기금(111만 10원)을 건국대병원에 기부했다. 또 환자에게 전달해달라며 직접 작성한 손편지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아이들이 직접 저금한 동전과 나눔 바자회, 폐품 모으기 등을 통해 모은 것으로 이번이 세 번째다.


자양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들은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회된 이웃들을 돌아볼 수 있는 따뜻한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뇌출혈로 치료 중인 저소득 환자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BMS제약-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리부틴(RebooTeen)’ 진행

한국BMS제약(사장 박혜선)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회장 이중명)와 함께 하는 소아암 아동청소년 자립 지원 프로그램 ‘리부틴 (RebooTeen)’의 후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리부틴(RebooTeen)’은 만 24세 미만의 소아암 환아 10명을 선정하여 대상자의 치료 과정과 발달 단계를 고려해 의료적·사회복지적 비용을 지원하며, 소아암을 경험한 소아청소년 50명 이상을 대상으로 자신만의 성장 활동을 설계 및 운용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교육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아청소년들이 스스로 긍정적인 자아를 확립하고 리더십과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혜선 사장은 “소아암은 우리나라 아동 질병 사망원인 1위로 연간 약 1만 4,000명의 아이들이 소아암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하지만 소아암은 조기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치율(5년 생존율)이 80%에 이르는 치료율이 높은 질환이기도 하다. 이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아암 환자들이 포기하지 않도록 경제적 후원이 필요함은 물론, 치료 후 아이들이 학업과 발달, 교우관계에 있어 제자리를 찾아갈 수 있도록 정서적 후원 또한 대단히 중요하다”며, “이번 ‘리부틴(RebooTeen)’ 프로그램이 이들의 심신을 어루만져주고, 나아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함께 지원해주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리부틴(RebooTeen)’은 ‘리부트(Reboot)’와 ‘틴(Teen)’의 합성어로, 소아암 투병과 치료로 학업과 일상생활이 중단된 아동청소년들이 성공적으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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