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보건의료학회(이사장 연세대 의대 전우택 교수)가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와 공동으로 4일 프레스센터(20층 국제회의장)에서 ‘탈북민 보건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통일부장관이 인사말씀을, 국회의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전우택 이사장은 ‘탈북민 보건의료의 의미와 향후 방향’을 주제로 기조 강연한다.
이번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입국초기-하나원-사회편입 이후로 이어지는 탈북민 보건의료지원 현황과 과제를 짚어본다.
2부에서는 그동안 탈북민 건강 및 보건의료 지원을 직접 담당했던 관련 전문가들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현행 탈북민 보건의료 지원체계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통일 이후 북한주민 대상 보건의료지원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구축하는데 유용한 계기가 될 것이며, 실질적 통일준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