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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7년 연속‘존경받는 병원’ 1위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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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교수 4명, 의학한림원 정회원 선출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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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비만!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
어린이 비만은 성장호르몬의 분비량 감소, 고인슐린혈증, 고지혈증(이상 지질혈증), 고혈압, 당불내성과 관계가 있다. 어린이 비만은 성인이 된 후 관상동맥질환 발병 가능성을 높일 뿐 아니라 어린이의 동맥경화성 혈청지질 이상과 많은 상관관계가 있다.
비록 의학적인 증상이 없을지라도 어린이 및 청소년의 비만은 심리적,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비만 관리는 가능하면 어릴 때 시작하여 좋은 식습관과 식 행동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비만은 섭취하는 칼로리가 소모량보다 많을 때 여분의 에너지가 체내에 지방 형태로 축적되는 것이다. 비만의 원인은 많이 먹어서 비만해지는 경우와 활동량이 낮아 소모하는 에너지가 적어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비만 관리를 위해서는 두 가지 측면에서 비만을 일으킬 만한 요인이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
첫째 섭취하는 칼로리가 너무 많지 않은지 살펴본다.
· 하루 3끼를 규칙적으로 알맞게 먹는다. ·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먹는다. · 식사와 간식은 정해진 시간에만 한다. · 과식할 기회를 줄인다(최소량의 음식만 작은 그릇에 담아 준다. 뷔페는 피한다). · 패스트푸드를 먹지 않도록 한다. · 밖에서의 군것질을 줄인다. · 아이가 직접 과자나 캔디류를 사먹는 것을 줄인다. · 고칼로리의 드레싱이나 소스를 적게 사용한다. · 음식을 먹자마자 식탁에서 일어난다. · 냉장고나 식탁 위 등 눈에 띄는 곳에 과자나 음식을 놓지 않는다.
둘째, 활동량을 늘리도록 한다.
규칙적인 운동은 어린이의 성장·발달에 중요하다. 필요량보다 많이 먹었다면 그 만큼 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소모하도록 한다.
평소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활동량을 늘리는 것도 좋지만 실생활 중에 움직임을 늘리면 평소 에너지 소모량을 꾸준히 늘릴 수 있다.
컴퓨터나 텔레비전의 시청 시간을 줄이고, 자기 전 스트레칭, 집안일을 돕도록 하거나 방청소를 스스로 하게 하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활동량을 늘리도록 한다.
셋째, 올바른 생활태도를 갖도록 지도한다.
식생활을 비롯한 이 시기에 형성된 사고방식 및 태도는 일생동안 지속된다. 그러므로 어린이들이 올바른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부모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 부모와 형제들의 태도가 식사에 대한 아이들의 요구 및 태도에 영향을 미친다. 부모는 어린이들이 제 때에 규칙적으로 즐거운 분위기에서 식사를 하고 영양적으로 우수한 간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 어린이의 성장 속도와 활동, 인성은 어린이의 식생활과 영양상태에 영향을 받으므로 긍정적인 식생활 태도를 갖도록 한다. 영양불량 상태가 되거나 식사를 거르게 되면 육체적, 정신적 활동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된다. · 정서적 스트레스가 있거나 식사시간에 식사 외의 다른 활동을 하게 되면 음식물과 영양 섭취에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 좋은 식사행동을 보일 때는 격려하고 칭찬해 주도록 한다. 그러나 좋아하는 음식을 상으로 주어서는 안 된다. · 만일 제 때에 식사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중간에 음식을 주지 말고 다음 식사 때나 간식 때까지 기다리게 한다.
혼자서 비만을 관리하기 힘들다면, 전문가와의 상담이 현명한 방법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원장 이대일)에서는 열린 건강생활실천상담실을 운영, 전문영양사를 통한 비만관련 상담을 연중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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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가지 컬러푸드 영양 이제 한 번에 챙긴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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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사랑의 손길, 네팔로 향하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이 협력병원인 강릉동인병원 의료진들과 함께 의료봉사단을 구성, 네팔로 의료봉사를 떠난다.
이번 봉사단에는 중앙대병원 산부인과 이상훈 교수가 봉사단장을 맡고 내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외과, 정형외과 의료진과 간호사 등 총 16명이 봉사단으로 참여한 가운데 오는 2월 25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의료봉사는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kathmandu) 동북부지역 랩시페디(Lapsifedi) 마을에서 내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등 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의료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검사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네팔에서 활동할 의료봉사단 발대식이 지난 19일 중앙대병원 5층 회의실에서 봉사단원과 병원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성덕 병원장은 “매년 국내외 의료 취약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눔을 실천하는 교직원들의 수고에 감사한다”며, “이번 의료봉사는 네팔 지역에 경험이 많은 동인병원과 함께 해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두 병원이 협력해 더욱 알찬 시간이 되고, 무엇보다도 봉사단 안전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봉사단원 모두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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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총, 약사회 해석 ‘황당’
전국의사총연합이 20일 대한약사회가 발표한 ‘건강보험 재정 악화 원인은 과다한 의료수가’에 대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의총은 약국의 일반약 매약 수익이 조제료 수익과 평균적으로 거의 비슷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병의원의 비급여 수익을 반영하면 의료수가를 원가 미만으로 줘도 된다는 주장이라면, 일반약 매약수익을 반영하여 약국 조제료를 현재보다 절반 이하로 인하할 것을 주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전의총이 반박한 내용 전문은 다음과 같다.
20일 대한약사회(이하 약사회)에서 발표한 ‘건강보험 재정 악화 원인은 과다한 의료수가’ 성명서에서 언급한 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의 ‘유형별 상대가치 개선을 위한 의료기관 회계조사 연구’에 대한 약사회의 아전인수격 해석에 대하여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황당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2012년 6월에 발표된 해당 보고서는 병의원 원가보존율을 90.91%, 의원은 96.16%, 종합병원 89.67%, 상급종합병원 82.77%로 발표하였다. 하지만 이 보고서는 봉직의 연봉을 4천만원 수준으로 산정하는 등 비현실적 지표가 사용되었다는 점, 병원급 회계자료는 아예 없으면서 고작 12곳의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의 회계자료만 반영하였다는 점에서 연구결과가 현실과 너무 동떨어져 있고 대표성이 없어 신뢰할 수 없다는 비판을 많이 받았다.
이 조사의 책임연구원인 보사연의 신영석 부원장 역시 “대표성 문제는 모든 조사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다. 병의원의 투명한 회계자료를 확보하는 것이 아주 어려웠다”고 말하여 이 보고서의 신뢰성에 문제가 있음을 스스로 인정한 바 있다.
그런 허무맹랑한 보고서조차도 병의원의 의료수가는 원가 미만의 적자라고 밝히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사회는 의료수가가 원가 미만이라는 보고서를 인용하면서도 의료수가가 과다하여 건보재정을 악화시킨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참으로 그 우매함이 가련할 따름이다.
병의원에 비급여 수익이 존재한다 하더라도 애초 비급여 비용은 건보재정에서 지출되지 않는 것이고, 건보재정에서 지출되는 의료수가는 저 빈약한 보사연 보고서조차도 원가 미만임을 인정하고 있는데, 어떤 기전으로 원가 미만인 의료수가가 과다하여 건보재정이 악화된다는 것인가?
약사회 말대로 비급여 수익이 아니면 우리나라 병의원은 단 한 곳도 생존할 수 없는 처참한 상황이다. 국민건강에 해가 될 정도로 의료수가를 원가 미만으로 주면서 약사들에게 과다한 조제료를 주는 이유는 무엇인가? 2006년 심평원 보고서에 의하면 병의원의 의료수가는 원가의 73.9%인 반면, 약국 조제료는 원가의 126%라고 하였다.
이를 반영하듯이 약국에 지급된 조제료는 2000년 3,896억원에서 2011년 2조 8375억원으로서 7배나 급증하였다. 2011년 조제료 2조 8375억원은 전체 요양급여비용의 6.1%나 된다. 다른 나라의 경우 많은 나라에서 전체 의료비에서 조제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그리 크지 않다. 이탈리아의 경우 4.9%, 미국의 경우 약 2.9% 정도를 비교해본다면 우리나라의 조제료 비중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세계적으로 극히 일부 나라만 채택하고 있는 날짜별로 증가하는 조제료 제도를 다른 대다수 나라들처럼 정액제로 하루빨리 전환해야 한다. 의사 진료비는 진료시간이나 처방일수도 반영하지 않는 정액제인데, 약사의 약 포장료를 날짜별로 증가해서 줄 이유가 도대체 무엇인가?
또한 약국의 일반약 매약 수익이 조제료 수익과 평균적으로 거의 비슷한 것으로 알고 있다. 병의원의 비급여 수익을 반영하면 의료수가를 원가 미만으로 줘도 된다는 주장이라면, 일반약 매약수익을 반영하여 약국 조제료를 현재보다 절반 이하로 인하할 것을 약사회가 먼저 주장하여야 할 것이다.
2013년 2월 20일 전 국 의 사 총 연 합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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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과 불법다단계영업 “똑같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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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의료원, 베트남서 나눔 봉사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차순도)이 국제로타리 3700지구(총재 여성원)와 함께 베트남에서 나눔봉사를 진행한다.
동산의료원은 성형외과 한기환 교수를 비롯해 의사, 간호사 4명으로 봉사단을 구성해 2월 18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롱안에 있는 세계로병원에서 20여명의 현지 어린이들을 진료 및 수술한다.
이번 진료는 수술비를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순구개열, 구순열 코변형, 머리얼굴기형, 화상 등 어린이 환자들을 무료 수술한다는 계획이다.
국제로타리 3700지구는 의료봉사기간 동안 사랑의 집짓기 행사도 함께 진행해 빈곤퇴치와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선다.
동산의료원은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베트남 어린이를 위한 나눔 봉사를 통해 한국의 인술을 전 세계에 나누는데 기여하고 있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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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의료기기 신제품 테스트 컨소시엄 13곳 선정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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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불산사고, 대응-대비 전략은?
고려대학교 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이 대한의사협회와 공동주최로 오는 22일(금) 낮12시 30분부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태평양 지역의 중독센터에 관한 국제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on National Poison Centers in Pacific Region)’을 개최한다.
최근 발생한 구미 불산 사고와 같이 현대인들의 생활 속에서 점차 다양해지는 화학물질과 제품들은 생활의 편리함을 주는 동시에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화학물질과 화학제품 사용의 증가에 따라 앞으로 이러한 사고는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고, 이로 인한 국민들의 불안과 우려는 커질 수밖에 없다.
이미 수 십 년 전부터 선진국에서는 화학물질과 응급정보를 제공하는 중독정보센터 혹은 중독관리센터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시스템이 매우 취약한 실정이다.
국내에서 첫 번째로 열리는 태평양 지역의 중독센터에 관한 국제심포지엄은 ‘유해물질 중독에 대한 대응·대비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미국독극물통제센터협회(AAPCC), 일본국가중독관리센터(JPIC), 중국 국가직업환경 및 중독관리연구소(NIOHP) 등의 해외 중독관련 의료전문가와 대한의사협회, 질병관리본부, 한국소비자원, 소방방재청, 환경부 등 정부기관, 화학물질 관련회사와 제약 회사 및 관련학계 등 중독 관련 의료진 및 연구자들이 다수 참여해 심도 있는 정보 교류와 토론을 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한 최재욱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장/환경의학연구소장은 “국내의 화학 중독사고 현황을 파악 및 국외 중독정보센터의 운영 현황을 알아보고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모색해보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화학물질과 화학제품의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와 국내외 연구자들의 정보를 공유해 더욱 발전하기 위한 자리”라며 심포지엄 개최의의를 밝혔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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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이물 발생 매년 지속적 감소
식품이물발생이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20일 2012년 보고(신고)된 식품이물 발생 건수는 총 4,733건으로 2011년에 비해 15.8%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식품업체 이물 보고 의무화(’10.1)이후 식약청, 지방자치 단체의 신속한 원인규명을 통한 재발 방지대책 마련 및 이물 예방을 위한 업체의 꾸준한 기술력 향상 등 노력의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식약청은 2012년 보고(신고)된 4,733건 중 조사가 완료된 4,658건을 이물 혼입단계별로 분석한 결과 ▲소비·유통단계 591건 ▲제조단계 345건 ▲이물 혼입단계 불분명 2,812건 ▲이물 분실·훼손, 조사 거부 등에 따른 조사 불가 910건 등이라고 설명했다.
◆이물 종류별…벌레>곰팡이>금속 순이물의 종류로는 벌레(2,343건, 49.5%) > 곰팡이(570건, 12.0%) > 금속(505건, 10.7%) > 플라스틱(283건, 6.0%) > 유리(73건, 1.5%) > 기타(959건, 20.3%) 순이었다.
벌레는 소비-유통단계 혼입률(445건, 19.3%)이 제조단계 혼입률(73건, 3.2%)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식품 보관 및 취급 과정 중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곰팡이는 소비-유통단계(85건, 15.2%)나 제조단계의 혼입률(84건, 15.0%)이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곰팡이는 제조 과정 중에는 건조처리 미흡 또는 포장지 밀봉 불량 등으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고, 유통 중에는 주로 용기-포장 파손 또는 뚜껑 등에 외부공기가 유입되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금속-플라스틱-유리는 제조단계에서의 혼입률이 소비-유통단계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제조시설 및 부속품의 일부가 떨어지거나 제조과정 중 유리 파편이 식품에 혼입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식품 종류별…면류>커피>과자류 순식품 종류별 이물 발생률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면류(957건, 20.5%)> 커피(558건, 12.0%)> 과자류(434건, 9.3%)> 음료류(330건, 7.1%)> 빵-떡류(293건, 6.3%) 순으로 나타났다.
면류에서 발생된 이물은 총 957건으로, 소비-유통단계의 혼입률(115건, 12.0%)이 제조단계(10건, 1.1%)보다 월등히 높았다.
커피의 경우 원인이 밝혀진 이물(35건, 6.3%) 전부 소비-유통단계에서 발생된 것으로 파악됐다.
과자류는 제조단계(59건, 13.6%)나 소비-유통단계(55건, 12.7%)의 이물 발생률이 비슷했으며, 음료류는 소비-유통단계(70건, 21.2%)가 제조단계(17건, 5.2%) 보다 이물 발생률이 월등히 높은 반면 빵 또는 떡류는 제조단계(59건, 20.2%)가 소비-유통단계(3건, 1.0%) 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의 이물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업계 이물관리 협력 네트워크’를 운영해 업계 자율적인 이물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소비자는 식품을 구입할 때 제품의 포장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식품을 보관할 때 항상 청결한 장소에서 잘 밀봉한 후 가능한 서늘한 장소에 보관하여 이물 발생을 예방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물신고는 식품안전소비자신고센터(http://kfda.go.kr/cfscr) 또는 부정-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를 이용할 수 있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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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아쏘시오그룹사 김병문 전무 외 임원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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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S/S 트렌드 키워드…‘속광’ 나는 ‘여신 메이크업’
르네상스 시대 벽화 속 여인들이 강림했다. 여인이라기보다는 ‘여신’에 가까운 모습인데, 아마도 이런 여인들이 르네상스 시대 거장들의 뮤즈이지 않았을까? 르네상스 여신 따라잡기는 맑고 투명한 광채가 뿜어져 나오는 피부 표현부터 시작된다.
광채라고 해서 한때 트렌드를 주름잡았던 노골적이고 인위적인 광채와 윤기는 잊어버리자. 피부 위를 도포하는 인위적인 ‘광’이 아니라 피부 속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진정한 광채, 바로 ‘속광’이다.
르네상스 작품 속 여신처럼, 민낯에 가까운 맑고 투명한 무결점 피부에 피부 속에서부터 발산되는 신비스럽고 럭셔리한 ‘르네상스 속광 여신 메이크업’이 이번 시즌 페이스(스킨) 메이크업의 화두다.
입생로랑 뷰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로이드 시몬즈는 “럭셔리하고 신비스러운 르네상스 ‘속광’ 여신 메이크업의 핵심은 피부에 밀착되는 광채 파운데이션과 하일라이터 등의 페이스 메이크업 제품의 현명한 선택과 연출이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마스크를 한 듯, 커버력이 두껍고 답답한 파운데이션과는 이번 시즌 작별을 해야할 때이다. 그리고 여기에 아이라인과 마스카라 역시 최소화한다. 무엇보다도 피부와 메이크업이 완벽하게 밀착되어,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것처럼 ‘메이크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속광’여신 페이스 메이크업 트렌드에 대해 조언한다.
미니멀리즘을 넘어, 금욕적일 정도인 르네상스 ‘속광’ 여신 메이크업은 하이라이터로 광대나 이마, 콧등에 성스러운 빛을 불어넣어나 민낯에 가까운 투명한 무결점 피부에 럭셔리한 골드 속광을 연출하는 올 시즌의 가장 강력한 럭셔리하고 신비스러운 페이스 메이크업(스킨 메이크업) 트렌드다.
2013 봄/여름 시즌 전례없는 다채롭고 생기 넘치는 메이크업이 넘실거릴 예정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를 사로잡은 가장 하일라이트는 바로 화려하고 강력한 립 메이크업.
로이드 시몬즈는 “지난 겨울 유행했던 매트한 검붉은 레드와 버건디 컬러는 잠시 화장대 깊숙이 넣어두는 게 좋겠다. 이번 봄/여름 립 메이크업의 주인공은 익숙하지만 늘 탐나는 컬러, 바로 ‘핑크’와 ’오렌지’이다. 봄의 생동감을 표현하는 핑크와 레드의 컬러 플레이와 함께, 계절의 화사함과 달콤함을 담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텍스처의 립스틱이 이번 봄/여름 립 메이크업 트렌드의 핵심이다”며 “올 봄/여름 시즌 컬러는 이미 립스틱 컬러 자체가 화려한 만큼, 별도의 립글로스 사용 보다는 촉촉하고 텍스처가 크리미하고 부드러운 립스틱을 선택한다. 또 립스틱 사용 전 입술 각질 케어는 마지막으로 언제했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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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학전문대학원, 새내기들 새 도전
고려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원장 한희철)이 지난 15일 의과대학 본관 2층 유광사홀에서 ‘2013학년도 고려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식’를 가졌다.
이 날 입학식에는 새내기 의학전문대학원생 53명과 김린 의무부총장, 한희철 의학전문대학원장, 김정묵 의과대학 교우회장을 비롯한 내외귀빈 및 학무모 등 150여명이 참석해 입학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개식선언 ▲국민의례 ▲내외빈소개 ▲환영사(한희철 의학전문대학원장) ▲축사(김린 의무부총장) ▲축사(김정묵 의대교우회장) ▲입학선서(신입생대표) ▲교가제창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린 의무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의사는 질병으로 고통 받고 소외된 약한 사람들을 보살피는 헌신적 직업이며 환자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다른 의료진 및 관계자들과 협력하며 서로 도움을 받는다” 며 “이제부터 여러분들은 자기 자신을 위한 ‘투사’가 아니라 우리를 생각하는 ‘협력자’가 되어 공동체 의식을 배우는 일, 이것 또한 ‘의학도’가 나아갈 길이다”고 말했다.
한희철 의대학장은 “여러분은 ‘고대다움’이 최고의 실력과 창의적 역량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는 것을 늘 가슴에 새겨야 하며 지식과 학문의 진정한 가치는 공동체를 위한 나눔에 있다”며 “이러한 의미에서 저는 여러분들이 앞으로 의학공부를 하면서 지금까지와는 달리 보다 넓은 사고와 따뜻한 가슴을 갖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정묵 의대교우회장은 “앞으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의 전통을 이어나가고 발전시킬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여러분의 소중한 추억들을 차곡차곡 쌓으며 꿈을 펼쳐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3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신입생들은 2월 18일부터 학사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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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대 윤동섭 교수, ‘자랑스런 용마상’수상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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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전화서비스 이용자, 필요이상 요금 부담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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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병원 연우회, 가연마을 의료장비 기증
동국대학교병원 불자 모임인 연우회(회장 김응중)가 지난 15일 김포 중증 장애인 요양시설인 가연마을에 기립훈련 의료장비인 TILTING TABLE을 기증했다.
연우회는 2012년 여름부터 시작한 의료봉사로 가연마을과 인연을 맺게 됐고 중증장애를 가지고 있던 원생들이 바깥생활보다는 원내 시설에서 활동이 많고 오랜 병상생활로 기립훈련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이런 사정을 통감한 연우회장과 임원진들은 허리운동과 욕창방지를 위해 꼭 필요한 기립훈련 의료장비인 TILTING TABLE을 선정하고 연우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이번에 기증하게 됐다.
김응중 연우회장은 “많은 시간을 병상에서만 보내던 환우들을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해 줄 수는 없지만 그들에게 스스로의 힘으로 설수 있다는 희망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장비기증이라 더욱 기대가 된다고 말하고, 다음 의료봉사 때에는 이 장비를 잘 활용하여 좀 더 건강한 모습으로 같이 운동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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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 제41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6팀’등록
대한한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한윤승)가 지난 18일 회의를 열고, 전 회원 직접투표로 선출하게 될 중앙회 제41대 회장 후보로 정채빈(수석부회장 후보 박재현)-강진춘(노영현), 진용우(서호석), 김필건(박완수), 김성진(장현진), 최혁용(이석광) 후보가 입후보(이하 기호순)를 마쳤다고 발표했다.
기호 1번 정채빈 회장 및 박재현 수석부회장 후보는 ‘회원을 위한, 회원에 의한 준비된 첫 협회장-행복한 2만 한의사를 위하여-라는 슬로건 아래 제도권 진입을 통한 한의학 발전, 한의대교육 질 향상과 보수교육의 개혁, 회원에게 봉사하는 협회, 한의사를 위한 의료기사 신설 추진, 한의원경제 한방건강보험으로 살리겠다는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기호 2번 강진춘 회장 및 노영현 수석부회장 후보는 ‘더욱 강력한 책임자가 리더십을 발휘할 때만이 우리의 소원과 희망을 이룰 수 있다’는 슬로건 아래 중앙회비 20~25% 감면, 70세 이상 전액감면, 65세 이상 50% 감면(중앙회비), 저명한 교수 및 한의사의 순회강연, 강력한 협회 내 구조개선 등의 공약을 걸었다.
기호 3번 진용우 회장 및 서호석 수석부회장 후보는 ‘세계로 웅비하는 한의약, 국민과 함께하는 한의사’라는 슬로건 아래 강력한 의권수호 및 의권확보 정책, 회무 투명화 정책, 회원들과의 소통정책, 미래전략 정책, 사회공헌 정책, 한방의료 보장성강화 정책, 국민건강증진 정책 등 레인보우 7대 정책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기호 4번 김필건 회장 및 박완수 수석부회장 후보는 ‘당당한 한의사, 존경받는 한의사’라는 슬로건 아래 당당한 한의계를 만들겠다, 한의계를 확 바꾸겠다, 국민과 함께하는 한의계를 만들겠다로 대별되는 공약과 이를 구체적으로 추진할 세부 추진전략을 통해 한의학 바로 세우기와 한의계 숙원사업을 완수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기호 5번 김성진 회장 및 장현진 수석부회장 후보는 ‘웅비하는 한의학, 도약하는 한의사’라는 슬로건 아래 능력있는 협회, 도움주는 협회, 소통하는 협회, 투명한 협회로 대별되는 공약과 한의사의 위상을 바로세우겠다, 젊은 한의사들의 눈물을 닦아 드리겠다, 대국민 홍보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 한의학 미래는 회원들이 결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을 내걸었다.
기호 6번 최혁용 회장 및 이석광 수석부회장 후보는 ‘사용이 먼저다’라는 슬로건 아래 의료통합을 향한 큰 전진, 최혁용이 앞장서겠다는 것과 함께 우리 스스로 가능한 모든 도구를 쓰기 위해 노력할 때 우리 것이 생긴다라는 공약을 밝혔고, 첩약이 전부가 아니며, 우리도 보험약 좀 써봅시다 라는 등의 구체적인 추진 전략을 공약했다.
선관위는 후보 등록과 기호 추첨이 마감됨에 따라 21일(목) 제3권역 정견발표회(대구, 경북)를 시작으로 △23일(토) 제2권역(부산, 울산, 경남) △25일(월) 제5권역(광주, 전북, 전남) △26일(화) 제4권역(대전, 충북, 충남) △27일(수) 제1권역(서울, 경기, 인천, 강원, 제주) 등 총 5회의 정견발표회를 개최키로 했다.
대한한의사협회 115년 역사상 처음으로 전 회원 직접투표(우편투표)로 진행되는 이번 제41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는 오는 3월 4일 투표가 시작되며, 3월 14일(목) 오전 9시에 개표와 함께 당선인이 확정된다.
한윤승 선거관리위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중앙회장 선거는 한의계 역사상 처음으로 전 회원 직접선거로 진행되는 만큼 시행착오와 선거과정에서 불협화음이 일어나지 않고 공명정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이를 위해 선관위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며, 후보자와 대의원들도 자신들에게 부여된 책임과 의무를 충실히 이행해 멋진 선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협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각 후보자별 주요 약력은 다음과 같다.
▲기호 1번 -정채빈 회장후보(1967년생):원광대 한의대, 한의협 상근이사, 한의학연구원 한의기술표준센터 초대원장, 한의학표준연구원 사무총장 역임-박재현 수석부회장 후보(1970년생):원광대 한의대, 한의협 의무이사, (현)인천중앙병원 진료과장, (현)한의약발전을 위한 열린포럼 정책위원장
▲기호 2번 -강진춘 회장 후보(1940년생):경희대 한의대, 강남구·강동구분회 초대회장, 한의협 이사, (현)도림한의원장-노영현 수석부회장 후보(1966년생):동국대 한의대, 동국대 분당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2과장, 동국대 한의과대학 한방재활의학과 전임강사, (현)서울한의원장
▲기호 3번 -진용우 회장 후보(1961년생):경희대 한의대, 한의협 감사, 한의협 법제이사, (사)의성허준기념사업회 이사 및 사무총장 역임-서호석 수석부회장 후보(1966년생):대구한의대 한의학과, 세계동의연대 명예총재, 대한중풍학회 이사, 한의협 의무위원, (현)국립중앙의료원 한방진료부
▲기호 4번 -김필건 회장 후보(1961년생):동국대 한의대, 국민건강 및 한의학 수호위원회 중앙위원, 강원도한의사회장, 대한한의사 비상대책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역임-박완수 수석부회장 후보(1969년생):경희대 한의대, 육군 중위(한의군의관) 임관, (현)가천대한의사회장 (현)가천대 한의대 한의학과장
▲기호 5번 -김성진 회장 후보(1963년생):원광대 한의대, 인천 서구분회장, 인천시한의사회장, (현)김성진한의원-장현진 수석부회장 후보(1961년생):경희대 한의대, 한의협 부회장, 대한한의학회 부회장, (현)한성한의원
▲기호 6번 -최혁용 회장 후보(1970년생):경희대 한의대, (현)주)함소아/주)함소아제약 대표이사, (현)대한네트워크병의원협회 부회장, (현)산업표준심의회 ISO/TC249 전문위원 -이석광 수석부회장 후보(1969년생):경희대 한의대, 동신대 한의학 석사학위 취득, (현)광주광역시 함소아한의원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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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 환영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가 박근혜 정부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에 진영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현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내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한의협은 19일 논평을 통해 판사와 변호사로 활동해 온 신임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는 지난 17대부터 지금까지 국회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3선 현역의원으로 특히, 이번 대선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을 총괄하는 국민행복추진위원회 부위원장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맡으면서 국정 현안에 대한 폭넓은 시야와 빠르고 정확한 대처능력을 인정받은 만큼, 보건복지부 장관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해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 국민들이 한의약 진료를 받고 싶어도 어려운 부분이 있는 만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 대통령 한방주치의제의 유지, 천연물신약 등 산적된 문제들에 대한 원활한 해결 등을 요구했다.
한편 논평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한한의사협회는 그동안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정부 시책에 적극 협력하며,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써 왔다.
하지만, 건강보험에서 한의약이 차지하는 비율은 4%에도 못 미치는 등 건강보험 보장성 부분에서 한의약은 늘 소외받아 왔으며, 각종 불합리한 정책과 규제 등으로 국민들이 우수한 한의약 진료를 받고 싶어도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통계청이 조사한 ‘의료서비스 유형별 국민만족도’ 조사에서 한의원과 한방병원이 양방 병․의원, 치과 병․의원 등을 제치고 5회 연속 1위를 차지하고,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한방의료이용 및 한약소비 실태조사’에서도 국민의 81.9%가 한방의료에 만족하며, 76.5%가 신뢰한다는 조사결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제도의 미비와 턱없이 부족한 지원으로 인하여 국민들이 한방의료에 대한 자유로운 이용에 적잖은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여러 가지 현안 중에서도 한의약을 비롯한 보건의약분야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 만큼, 진 영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는 이와 같은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운영 철학에 발맞춰 국민들이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한의원과 한방병원을 경제적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실 것이라고 기대한다.
또 대통령 한방주치의제의 유지 및 발전을 비롯하여 현재의 불합리한 천연물신약 문제의 해결과 한의사의 의료기사 지도권 확보 및 현대의료기기의 자유로운 활용, 고운맘 카드의 한방의료기관의 조속한 도입, 식․약 공용 한약재 품목 축소 및 만성질환 관리제에 한의계 진입 등 국민건강증진을 위하여 산적해 있는 현안들을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 주실 것을 요청한다.
아울러 한방건강보험의 보장성 확대, 한방난임ㆍ불임치료에 대한 지원책 마련 등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도 개선에도 적극 나서 주실 것을 기대한다.
2050년이면 5조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 전통의학 시장을 우리 한의약이 주도해나갈 수 있도록 한의약 육성ㆍ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하는 바이며, 대한한의사협회 역시 저소득층 무료진료사업 확대 실시와 난임ㆍ불임부부들을 위한 한방시술 지원 확대 등 공생 발전과 선진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적극 협력해나갈 것임을 밝힌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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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소화불량, 치아상실 때문?
명절 이후 잦은 소화불량에 시달리던 70대 아버지를 모시고 병원을 찾은 김씨. 소화불량이 설 연휴 과식 때문이라 생각했던 김씨는 의사에게서 뜻밖의 이야기를 들었다. 어금니 치아상실이 소화기관에 무리를 주는 원인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 아버지는 아들에게 부담이 될까 치아 상실을 방치해온 상태였다. 결국 김씨는 아버지를 위해 임플란트를 해 드리기로 결정했다.
김씨의 아버지처럼 자식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지우는 것이 미안해 치아에 문제가 생겨도 이를 참다가 결국 병을 키우는 부모님이 많다.
통계에 따르면 60대 이상 노인의 47.7%는 음식을 씹는 것이 불편할 정도로 구강건강에 문제가 있지만 약 3명 중 1명은 경제적인 부담으로 진료를 미루거나 포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년기 치아건강은 소화기관 등 다른 부분의 건강에까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로, 기회가 닿을 때 마다 부모님의 치아건강을 체크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노년기 환자들은 치아 하나가 없어도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반대쪽으로 씹는다”며 “이로 인해 치아의 50퍼센트를 사용하지 못하게 되고, 결국 소화불량 등으로 내과를 찾아가야 하는 경우도 생기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가 흔들리거나 잇몸에 이상이 있을 때 흔히 시중에 파는 잇몸약을 구입해 복용하지만 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으므로 반드시 정기적인 치과 방문을 통해 치아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미 치아상실이 이루어진 경우에는 임플란트 식립 통해 치아를 재건할 수 있다.
임플란트가 영구적일 것이라는 일반적인 상식과 달리, 사후관리에 소홀한 경우 재시술을 받는 경우까지 생길 수 있으므로 정기점검, 꼼꼼한 양치 등 개개인의 사후관리 노력에 앞서서 시술하는 임플란트 제품의 장기 안정성을 따져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임플란트 치료 후 관리가 편한 제품인지, 30~40년 후에도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회사의 제품인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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