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암 진료 및 연구 발전 심포지엄’ 개최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가 오는 2월 27일(금) 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소아청소년암 진료 및 연구 발전 심포지엄(Together for the Future of Pediatric Oncology)’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소아청소년암 진료·연구 현황을 압축적으로 점검하고, 국가적 대응 전략을 도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국립암센터는 전문 인력 부족, 연구 기반 약화 등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진료체계 재정립과 국가 지원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보고 이번 논의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3개 세션과 패널토론으로 구성되며, △소아청소년암 치료·생존자 관리체계 현주소와 개선 방향 △국내 임상연구 지속 가능성 제고 전략 △일본 사례 특별강연 및 국내 미래 비전 제시 등이 이어진다.
패널토론에서는 ‘소아청소년암, 우리는 무엇을 바꾸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진료환경의 구조적 문제, 연구 중단이 환자 치료에 미치는 영향, 국가 책임 영역 확대, 사회적 인식과 언론의 역할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암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공 중심의 소아청소년암 진료·연구 협력기반을 강화하고, 국가암관리정책에 연계된 중장기 전략 아젠다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강남성심병원, 설맞이 ‘사랑의 쌀 나눔’ 성금 전달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동진)이 위로(We路)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쌀 나눔’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병원 나눔봉사단을 비롯한 전 교직원이 참여한 ‘사랑의 쌀독 모금함’을 통해 마련됐다. 병원은 모금된 성금 1025만원 전액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금으로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나눔봉사단장 민양기 신경과 교수를 비롯해 박철규 행정부원장, 심미화 간호부장, 최경애 사회사업팀장 등 봉사단 구성원이 각 기관을 직접 방문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지원금은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금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 동작복지재단을 통해 영등포구·금천구·동작구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 2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철규 행정부원장은 “개원 46주년을 맞아 병원이 걸어온 시간은 곧 지역사회와 함께한 역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양기 나눔봉사단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교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이 모여 이웃에게 전해질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 곁에서 실질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세브란스병원, 뇌로봇수술 500례
세브란스병원이 최근 로봇을 이용한 정밀 뇌수술 500례를 달성했다.
2020년 첫 시행 후 5년 3개월 만이다.
뇌로봇수술은 뇌의 특정 위치에 전극을 삽입하거나 조직을 채취하고, 도관을 삽입할 때 활용되는 정밀 수술 기법이다.

기존에는 의료진이 손으로 위치를 잡거나 눈으로 좌표 눈금을 읽어 수술을 진행했기 때문에 오차 가능성이 있었고, 수술 시간이 길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세브란스병원은 다양한 뇌질환 치료에 뇌로봇수술을 활용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은 뇌조직 검사 327례, 입체뇌파전극삽입술 107례, 심부뇌자극술 57례, 도관 삽입술 등 9례를 시행해 500례를 기록했다.
뇌로봇수술의 가장 큰 장점은 정확도 향상과 수술 시간 단축이다. 로봇을 이용하면 사람의 손이나 시각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보다 목표 위치에 보다 정밀하게 접근할 수 있으며, 수술 시간이 줄어 환자의 부담도 감소한다.
심부뇌자극술은 1mm 이하의 오차 범위가 요구되는 고난도 시술로, 로봇의 정밀성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장원석 교수는 “뇌로봇수술은 정밀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기술로, 난치성 뇌질환 치료의 정확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로봇수술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일산차병원, 2026년 조산사 국가고시 응시생 전원 합격
일산차병원(원장 송재만) 소속 간호사 6명이 2026년 조산사 국가고시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이번 시험에 합격한 최은희 분만실 수간호사는 “근무와 학업을 병행하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현장 중심 교육과 안정적인 분만 시스템을 갖춘 일산차병원의 환경이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합격을 계기로 병원의 분만 환경은 물론, 고양시 관내 분만 의료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고려대의대 백신혁신센터, 2026 백신전문가 양성 교육 개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센터장 정희진)가 오는 2월 26일(목)부터 27일(금)까지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2026 백신전문가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백신 연구 및 개발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백신 면역학 및 연구개발 ▲백신 임상시험 및 커뮤니케이션 주제로 구성됐다.
이틀간 16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강연자로 참여해 이론과 실제를 아우르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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