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7차 결핵 적정성 평가’ 및 ‘제10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병원들은 다음과 같다.
10차 만성폐쇄성폐질환 평가는 전국 6,466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약제 처방 환자비율 등으로 이뤄졌다.
7차 결핵 적정성 평가는 전국 50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결핵균 확인 검사 실시율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약제처방 일수율 △확진 후 1년 내 치료 성공률 등 5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은 만성폐쇄성폐질환 평가에서 종합점수 91.9점,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는 99.6점을 기록했다.
한창훈 병원장은 “이번 1등급 평가는 환자 중심의 진료체계를 충실히 이행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만성질환과 감염질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성모병원(병원장 박익성)은 결핵 적정성 평가 종합점수 96.6,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는 종합점수 89.5점을 기록했다.
박익성 병원장은 “호흡기 질환에 대한 꾸준한 진료 질 관리와 환자 중심 치료 시스템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평가에서 종합점수 94.9점을 받았고, 7차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는 3개 검사에서 100점을 받으며 99.9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11차 천식 적정성 평가에서도 △폐기능검사 시행률 97.7%(전국 평균 41.7%) △ICS(흡입 스테로이드) 처방 환자비율 94.4%(전국 평균 51.9%) △지속 방문 환자비율 78.4%(전국 평균 72.7%)로 주요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분당제생병원 호흡기 알레르기내과 이경주 주임과장은 “고령화, 환경오염 및 호흡기 감염성 질환의 증가 등으로 환자가 계속해서 늘고 있는데 호흡기 질환은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 COPD, 결핵, 천식 적정성 평가 결과를 통해 호흡기 치료에 대한 진료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 질 관리를 통해 안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빈센트병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3.3점을 기록하며, 10회 연속 최우수 1등급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은 10회 연속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3회 연속 결핵 적정성 평가 1등급을 기록했다.
문종호 병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의료진의 전문성과 병원의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호흡기질환 환자의 치료 수준을 한층 높이고, 지역사회 건강을 최종 책임지는 병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주대병원(병원장 조재호)은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6.9점,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는 종합점수 87.4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박주헌 호흡기내과장은 “이번 결과는 결핵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 폐 질환 전반에 걸친 진단·치료·관리의 체계적 노력이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호흡기 질환 관리체계를 고도화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이승환)은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이승환 병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환자 중심 병원의 마인드로 환자를 돌보아 온 모든 의료진의 성과이며 체계적으로 이루어진 진료 시스템의 결과물이다”라며 “앞으로도 호흡기 질환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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