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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고려대, 가톨릭대, 아주대, 한림대성심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5-07-23 19: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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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최고위과정, ‘헬스케어퓨처포럼 4기’ 모집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윤석준)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한 ‘헬스케어퓨처포럼 4기’ 최고위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헬스케어퓨처포럼은 디지털 헬스케어와 미래의료를 핵심 주제로, 헬스케어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산업의 흐름을 조망하고, 최신 기술과 정책, 글로벌 트렌드를 함께 논의하는 장이다.

모집 대상은 헬스케어 기업 임원, 관련 산업 투자자, 대학병원 연구 책임자, 의료기술 분야 전문가, 보건의료 정책 전문가와 공공기관 임원 등이며, 강의는 2025년 9월 9일부터 2025년 12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고려대학교의료원 고영캠퍼스 9층 Lecture Hall에서 총 15주간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고려대학교의료원 사회공헌사업실, 보건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톨릭스마트헬스케어센터 ‘비대면 진료 시스템’ 발전 위한 세미나 개최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가톨릭스마트헬스케어센터(센터장 조재형,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지난 18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성의회관에서 ‘비대면 진료 시스템 연구협의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비대면진료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조재형 교수가 총괄 연구책임자로 참여하고 있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 개발 및 실증’ 연구과제의 중간 점검과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특히 ‘안전한 비대면 진료를 위한 법적·행정적·기술적 논의’를 주제로, 현재 시범사업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비대면 진료를 제도화하기 위한 다양한 관점의 의견을 공유하고, 디지털 헬스 의료기기로서의 비대면 진료 플랫폼이 안고 있는 행정적 쟁점들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조재형 교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비대면 진료사업의 추진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시하고, 실용적인 보건의료 체계 확립의 방향성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비대면 진료 시스템 연구협의체는 향후 국내 비대면 진료 사업이 법제화되어 법적, 행정적 테두리 안에서 환자들에게 안전한 진료를 제공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아주대병원, 심도자 검사 환자 8만 명 돌파

아주대병원(병원장 박준성) 순환기내과가 심도자 검사(심장혈관 및 부정맥검사) 누적 환자 수 8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순환기내과는 2003년 이후 매년 평균 3,330여 명의 환자에게 약 7,000건의 검사를 시행해왔으며, 누적 검사 건수는 총 16만 7,081건이다.


이 중 △관상동맥 조영술 6만 9,612건 △관상동맥협착 스텐트 및 풍선 확장술 4만 7,920건 △관상동맥 혈류 및 압력측정검사 4,003건 △관상동맥 혈관 내 초음파검사 8,267건 등 관상동맥질환 관련 검사가 주를 이뤘고, △부정맥 전기생리검사 3,691건 △전극도자 절제술 3,351건 △영구적 인공심박동기 시술 1,267건 등 부정맥 검사도 다수 진행됐다.

중재시술팀은 “항상 환자 중심의 진료를 최우선으로, 안전하고 정확한 시술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불필요한 시술은 줄이고 환자의 삶의 질을 고려한 치료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림대성심병원-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 협약 체결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김형수)이 지난 18일 제2별관 일송문화홀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원장 장동수)과 김형수 병원장과 강준구 진료부원장, 이승대 행정부원장, 한림대학교의료원 이미연 커맨드센터장,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 장동수 원장, 황아윤 능력개발처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고용 연계형 병원 로봇 운영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ESG 경영 실천과 병원 로봇 운영 안정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구체적으로 장애인 직업교육 과정 콘텐츠를 공동으로 기획하고, 교육 이수자를 로봇 운영 인력이 필요한 기관에 채용 연계하는 '지속가능한 고용 모델'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병원 내 로봇 운영 직무를 장애인 고용과 연결하는 ESG 모델을 국내 최초로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김형수 병원장은 “병원 내 의료서비스로봇 운영이라는 전문성이 요구되는 로봇 운영 직무에 장애인을 채용함으로써 병원의 효율성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의료기관 주도의 ESG 경영 모델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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