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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가정의학회-한국보건복지인재원, 업무협약 체결…재택의료 인력 역량 강화 - 현장 중심 교육체계 구축 및 콘텐츠 개발 협력 등 기대
  • 기사등록 2025-05-29 20: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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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강재헌)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이 지난 28일 대한가정의학회 사무국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따라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재택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직능별 인력(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양 기관은 ▲직능별 교육체계 공동 구축 ▲표준화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이러닝 콘텐츠 제작 ▲정책 기반 협력 강화 등을 중심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대한가정의학회 강재헌 이사장은 “가정의학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재택의료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재택의료가 지역사회 내에서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배금주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원장은 “재택의료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핵심 요소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성과 전문성을 갖춘 인력 양성체계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 기관은 2025년 하반기부터 재택의료 현장 수요를 반영한 생애말기 돌봄 역량강화 교육을 함께 개발하여 운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재택의료 역량강화를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 내 재택의료의 기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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