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주요 병원들이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등을 전달하면 건강과 쾌유를 기원했다.
대표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 병원들은 다음과 같다.
◆강동성심병원, 어버이날 카네이션 행사 진행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양대열)은 어버이날을 맞아 양대열 병원장이 직접 병동을 돌며 환자 한 분 한 분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건강 회복을 기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병원의 모든 병동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병원 임직원들이 참여해 가족의 손길을 대신했다.
병실을 찾은 양 병원장은 “작은 정성이 환자분들께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카네이션에 담긴 마음이 빠른 쾌유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원을지대병원, 가정의 달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 진행
노원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유탁근)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했다.
5월 7일에는 병동에 입원한 70세 이상 환자들에게 쾌유를 기원하며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1층 로비에서는 병원을 찾은 내원객을 대상으로 캘리그라피(손글씨) 엽서를 무료로 전달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 엽서에는 ‘잘 된다는 믿음으로 건강하세요’, ‘그대는 언제나 빛나는 사람입니다’ 등 따뜻한 마음이 담긴 문구를 담았다.
지난 4월 30일에는 이연홍 마술사를 초청해 어린이날 기념 마술공연을 진행했다.
◆인천적십자병원, 어버이날 맞아 카네이션 행사 진행
인천적십자병원(원장 이정교)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병원 환자들에게 카네이션과 선물을 증정하는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떨어져 병실에서 생활하는 입원 환자와 인공신장실 투석 환자들에게 정서적 지원과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교 원장은 “조금이나마 환자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환자분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좋은병원들, 어버이날 입원환자에 카네이션 선물
의료법인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이사장 구자성)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병동에 입원 중인 어르신 환자들을 위해 따뜻한 감사 행사를 진행했다.
좋은강안병원 김경미 간호부장은 “한 송이 카네이션에 담긴 진심이 가정을 떠나 입원 중인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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