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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질환별 치료 성적 등 총 275개 의료 질 지표 7년 연속 공개 - 2024 아웃컴북 발간, 뇌졸중과 조영제 신독성 분야 신규 지표 추가
  • 기사등록 2024-12-30 21: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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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이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7년 연속 발간하고 있는 의료 질 지표인 ‘2024 아웃컴북(Outcomes book, 의료 질 지표 7th Edition)’을 공개했다. 


이 병원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질환별 치료 성적을 포함한 의료서비스 질 지표를 상세히 공개해왔다. 2024 아웃컴북은 총 275개 지표로 구성되어 ▲병원 중점 관리 지표, ▲진료 지표, ▲질 향상 활동, ▲적정성 평가의 4개 핵심 분야를 수록했다. 


이번 연도 아웃컴북에는 뇌졸중과 조영제 신독성 분야의 지표를 신규 도입하여 깊이를 더했다. 

뇌졸중 환자 발생시 지역 내 네트워크를 구축한 병원 간 전원 및 시술을 통한 효율적 진료가 가능하다는 점을 알려주는 급성기 뇌졸중 네트워크 병원간 전원건수 및 동맥 내 혈전제거술 시행 건수가 추가됐고, 조영제 신독성 예방요법 시행 비율 등도 투명하게 공개했다. 

      (이미지. 분당서울대병원, 2024 아웃컴북 공개)


특히 지난해 발행됐던 2023 영문 아웃컴북은 병원 홈페이지에서 높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우수 진료 사례에 대한 해외 병원들의 문의가 이어지는 등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는 분당서울대병원의 의료 투명성이 글로벌 수준임을 입증하는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2차 데이터 검증을 거친 총 275개의 지표를 통해 진료 성과와 의료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투명하게 공개해 환자의 알 권리 증진과 의료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송정한 원장은 “의료 질 지표의 체계적인 관리와 투명한 공개는 분당서울대병원이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구현하는 핵심 동력이 되어 왔다.”라며, “‘건강한 미래의 지평을 여는 국민의 병원’이라는 새로운 비전에 걸맞게 앞으로도 더욱 진화된 의료 질 관리 시스템을 통해 국민 건강을 지키는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4 아웃컴북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조회 및 다운로드할 수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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