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중앙의료원 ‘방사선사를 위한 체계적인 검사품질관리 과정’교육 개최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센터장 오영아)가 지난 9월 5일~6일 ‘방사선사를 위한 체계적인 검사품질관리 과정’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 세부 주제로는 ▲공공보건의료의 중요성 및 방사선사의 역할과 책임 ▲방사선 안전관리와 영상 품질관리 ▲의료방사선 안전관리 프로세스 현황 공유 ▲특수의료장비 품질관리검사 신고 프로세스 ▲검사 장치별 정도관리(X-ray, Mammography, MRI, CT) ▲방사선사를 위한 마음건강 증진 및 소진 관리로 구성됐다.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오영아 센터장은 “미래 4차 의료 환경에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돕는 주요 조력자인 공공의료기관 방사선사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정확하고 안전한 방사선 업무를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동산병원, 심장 전문의 대상 고난도 부정맥 시술 교육 시행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류영욱)이 지난 6일 심혈관조영실에서 심장 분야 전문의를 대상으로 하는 ‘고난도 심장전기생리 교육(Advanced electrophysiology training: APT, 이하 APT) 과정’을 진행했다.
APT는 고난도 부정맥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3차원 진단 기구의 효과적인 이용방법에 대한 교육이다.
동산병원은 지난 2015년부터 국내외 심장 전문의 및 관련 의료인에게 기술력을 전수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서울, 대전 등 전국 5개 의료기관의 심장 전문의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체 교육을 주관한 심장내과 박형섭 교수(동산병원 진료협력센터장)는 “부정맥 질환은 여러 심장질환 중 가장 급증하는 질환이며, 최근에는 10~20대에서 많이 증가하고 있다. 부정맥이 의심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합병증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개선시킬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단국대병원, 환자안전의 날 행사 개최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지난 9일 진료동 2층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이 참여한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김재일 병원장은 “환자안전은 의료진뿐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의 참여도 매우 중요한 만큼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작은 부분부터 실천하고 노력해 환자가 안전한 병원을 만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공공의료와 응급의료의 융합’ 심포지엄 개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대병원,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군산의료원이 공동 주관하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심포지엄이 10일 전주 더 메이 호텔에서 개최됐다.
‘공공의료와 응급의료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중증 응급 이송·전원에 관한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도출된 각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전북특별자치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가 발전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북대병원은 지역완결적 필수의료를 위한 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