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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코로나19 대책반 확대·운영…코로나19 입원환자수 올해 정점 근접 - “이번 유행에 지나치게 불안해 할 필요는 없다”
  • 기사등록 2024-08-12 22: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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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입원환자수가 올해 정점이었던 2월 입원환자 875명에 가까워지고 있다. 


실제 코로나19 표본감시결과 6월말부터 입원 환자수가 증가세로 전환된 후 8월 1주 861명이 신고됐다.


지난 2년간의 유행 추세를 고려하면 8월말까지는 코로나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여름철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19 유행 관리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현재 운영중인 코로나19 대책반(반장: 감염병위기관리국장)을 확대 운영한다.


당초 1개반 2개팀으로 운영되던 코로나19 대응체계는 질병관리청장을 반장으로 1개반 5개단 11개 팀으로 확대하여 유행 상황 조사·분석, 국외감시, 치료제 수급 관리 등을 보다 신속하고 철저히 대응한다는 것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올해 여름철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증가되고 있고 작년 여름철 유행 규모까지 늘어날 가능성 및 환자 중 65세 이상 노령층에서 65% 발생하고 있어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현재 변이 비중이 가장 높은 KP.3에 대한 국내외 기관 분석 결과 중증도와 치명율이 이전 오미크론 변이와 비교하여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오미크론 유행 이후인 2022-2023년도 국내 코로나19 치명율은 0.1% 수준이다. 특히, 50세 미만은 0.01% 미만으로 이번 여름철 유행에 지나치게 불안해 할 필요는 없다.”라며,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는 실내 환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 당부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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