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은 문제 발생 초기에 적절한 대처를 취해야 비교적 쉽게 해결할 수 있다. 

피부 노화도 20대 중반 이후 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부터 보습 관리와 자외선 차단 등을 철저히 해 주는 것이 노화 진행 속도를 늦추는데 도움이 된다.

타임리스피부과 고덕점 노현수(대한피부과학회 정회원) 원장은 “노화가 상당히 진행되기 전  시술 등을 통해 관리해 주는 것이 노화 증상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라며, “여드름 등의 트러블이나 색소 병변, 피부질환 등도 마찬가지다. 임의로 트러블을 짜거나 질환을 방치하기보다는 증상 초기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검사 후 적절한 솔루션을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라고 밝혔다. 

◆대표적인 리프팅 & 스킨부스터 

피부 탄력 개선을 위한 리프팅 시술은 나이에 따른 피부 변화에 알맞은 솔루션이 필요하다. 

이에 피부의 겉과 속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개인의 피부 타입과 나이, 피부 노화 정도에 따른 커스터마이징 리프팅을 적용하는 타임핏이 도움이 된다. 

이를 통해 복합적인 피부 고민의 근본적 원인을 개선하면서, 리프팅 효과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안티에이징을 위한 대표적인 리프팅 시술에는 울쎄라 리프팅, 올리지오 리프팅, 튠페이스 리프팅, 슈링크 유니버스 등의 레이저 리프팅과 제오민, 보톡스, 리쥬란힐러 등의 스킨부스터가 있다. 

▲울쎄라

리프팅 레이저는 피부 진피층과 섬유근막층에 콜라겐 재생을 유도해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 시술로, 울쎄라는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가 피부 손상 없이 근막층까지 작용해 처진 피부를 리프팅한다. 

노현수 원장은 “피부 진피층, 근육층을 직접 보며 에너지를 정확한 부위에 전달할 수 있어 원하는 타겟층에 맞춤 시술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올리지오 

표피층이 서양인보다 두껍고 민감한 한국인 피부 유형에 맞춘 시술이다.

노현수 원장은 “강한 고주파로 노화의 원인인 처지고 변성된 콜라겐을 수축, 재생시켜 피부 손상 거의 없이 피부 탄력을 개선한다.”라고 설명했다.  

▲튠페이스 

고주파, 초음파를 결합한 악센트프라임 레이저이다.

노현수 원장은 “고주파로 피부 콜라겐을 재생하고 입체 초음파 기술로 불필요한 지방 세포를 제거해 탄력 있고 슬림한 얼굴 라인을 만들어 준다.”라고 밝혔다.  

▲슈링크 유니버스 

피부 표면 손상 거의 없이 고강도 집속 초음파를 근막층에 집속시켜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고, 피부 탄력 및 주름을 개선한다. 

노현수 원장은 “2가지 초음파 모드와 다양한 핸드피스로 시술 부위에 맞는 맞춤 시술이 가능하며, 기존보다 2.5배 빨라진 시술로 시술 시 통증도 적다.”라고 말했다. 

▲보톡스 

근육을 일시적으로 마비시키는 원리로 주름을 개선하는 시술이다. 

노현수 원장은 “복합 단백질을 제거한 제오민, 보톡스는 톡신 단백질 순도가 높아 보톡스 내성을 줄인 것이 특징이며, 보톡스 내성이 우려되는 이들이 선택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리쥬란힐러 

피부 콜라겐 형성을 촉진해 피부 재생을 돕고, 유수분 밸런스 조절로 피부 전체의 두께와 탄력을 증진시켜 준다. 

이외에도 리프팅과 피부 결 개선, 모공 축소 등의 효과가 있다.

◆여드름 관리

여드름 관리는 각자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여 1:1 맞춤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증세가 심하면 영구적으로 파인 여드름 흉터가 생길 수 있어,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노현수 원장은 “경증 민감성 여드름이나 중등도 홍조가 있는 민감성 피부는 LDM, 제네시스, 브이빔퍼펙타, 아쿠아필, PDT, 카프리레이저 등으로 진정 관리할 수 있다.”라며, “여드름 흉터 치료는 흉터의 깊이와 형태에 맞는 다양한 치료 방법을 적용해야 한다. 여드름 흉터 제거 후 주위 정상 세포들의 재생을 촉진하는 방법으로 흉터 부위를 메꿀 수 있다.”라고 밝혔다. 

◆색소질환 

기미, 잡티, 점, 주근깨, 색소침착 등은 질환의 종류와 원인, 색소의 깊이 등을 정확히 진단한 후 알맞은 기미 치료, 잡티 제거, 주근깨 제거 등의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노현수 원장은 “색소 양상에 따라 레블라이트si(레블라이트 레이저), 포토나레이저, 피코레이저 등의 기미 치료 레이저와 엑셀브이, 클라리티2 레이저, 루메니스 등의 토닝 레이저를 적용할 수 있다. 이중 포토나토닝과 피코토닝은 문신 제거에도 활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난치성 색소질환

밀크커피반점과 같은 난치성 색소질환은 일반적인 색소질환보다 색소가 깊고 넓게 분포돼 있어 치료가 까다롭다. 

노현수 원장은 “재발률도 높아 난치성 경과를 보이기 쉬우므로, 전문의의 진단 후 그 치료 과정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멜라닌 색소의 과다로 생기는 색소질환과 달리 멜라닌 결핍으로 생기는 백반증 치료는 멜라닌 색소를 자극하는 색소 레이저를 적용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제모 & 사마귀 & 티눈 

제모는 검은 색소에 반응하는 레이저로 모낭과 모근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레이저 제모를 진행할 수 있다. 

사마귀 치료와 티눈 치료는 방치할수록 병변이 번질 수 있어 초기 올바른 진단을 받고 냉동요법, Co2레이저 치료, 약물 치료 등이 필요하다.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수포와 통증을 동반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며, 초기에 치료해야 피부병 완화와 함께 신경통 등의 후유증 발생을 방지할 수 있다. 

대상포진 치료에는 약물치료와 신경차단술, 통증완화주사, 도포제 등을 적용할 수 있다.

◆무좀

무좀은 곰팡이 감염증으로, 무좀 치료에는 항진균제를 적용할 수 있다. 

발톱이 살을 파고드는 내성발톱은 발톱과 살의 직접적인 마찰, 압력을 줄이는 비수술적 치료와 살 속에 박힌 발톱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적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노현수 원장은 “피부 노화나 피부 질환 등의 개선을 위해서는 초기에 병의원을 방문해 적절한 대처를 하는 것이 향후 예후에도 도움이 된다.”라며, “잘하는 곳을 찾기 위해서는 저렴한 가격, 비용, 후기, 추천으로 유명한 곳보다는 숙련된 전문의가 상주한 곳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맞춤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