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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시술 제대로 알기]봄철 복합적인 피부 개선, 정확한 진단 후 맞춤형 접근 필요
  • 기사등록 2024-04-11 11: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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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봄철엔 각종 피부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이에 피부 고민과 개인의 피부 타입에 따라 이를 해결할 맞춤형 접근이 필요하다. 


피부 탄력 저하로 생기는 얼굴 처짐, 주름 등의 개선을 위한 안티에이징 시술에는 레이저 리프팅을 비롯해 보톡스, 스킨부스터 등의 쁘띠시술을 고려할 수 있다.



◆레이저 리프팅

리프팅 레이저 시술에는 튠페이스 리프팅, 티타늄 리프팅, 올리지오 리프팅, 울쎄라 리프팅, 슈링크 유니버스 등이 있다. 


▲튠페이스 

피부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는 40.68MHz의 고주파가 프락셔널 방식으로 강력한 리프팅 효과를 주며, 입체 초음파 기술이 불필요한 피부 아래 지방 세포를 제거한다. 


타임리스피부과 마포본점 김종엽(대한피부과학회 정회원) 원장은 “이를 통해 슬림하고 탄력 있는 얼굴 라인을 만들어주며, 콜라겐 생성 작용으로 6개월 이상 오래 개선 결과를 유지할 수 있다. 아이스 컨텍 쿨링 방식을 적용해 시술 시 통증도 적다.”라고 설명했다. 


▲티타늄 리프팅 

핸드피스 하나에서 755nm, 810nm, 1064nm 세 가지 파장을 동시 조사하며, 두 가지 모드를 통해 부위별 선택 시술이 가능하다. 


김종엽 원장은 “긴 파장이 진피층까지 침투해 피부 탄력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며,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를 준다.”라고 말했다.  


▲올리지오 

표피층이 두껍고 민감한 한국인 피부 유형에 적합한 시술로, 강한 고주파가 처지고 변성된 콜라겐을 수축 및 재생해 피부 노화의 원인을 해결한다. 


김종엽 원장은 “피부 손상 없이 안전하고 빠른 시술로 피부 탄력을 개선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울쎄라 

피부 구조를 직접 확인하며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를 정확한 부위에 전달하며, 피부 손상 없이 근막층까지 에너지가 작용해 처진 피부를 리프팅한다. 


김종엽 원장은 “콜라겐 재생을 촉진해 시술 후 점차 피부 탄력이 차오르며, 수술 없이 자연스럽게 피부 탄력과 주름을 개선한다.”라고 설명했다.  


▲슈링크 유니버스 

2가지 모드와 다양한 핸드피스를 활용해 고강도 집속 초음파 에너지 HIFU를 근막층에 집속시켜 콜라겐을 재생한다. 


김종엽 원장은 “좁은 부위까지 세밀한 시술이 가능하며, 기존보다 빠른 시술이 가능해 적은 통증만으로 피부 탄력과 주름을 개선한다.”라고 말했다. 


◆보톡스

보톡스는 시술 부위 근육을 일시적으로 마비시키는 원리로 주름을 펴는 시술로, 코어톡스, 제오민, 보톡스의 경우 보톡스 내성 발생 확률을 줄여 이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다. 


스킨부스터는 피부에 유효한 성분을 주입해 손상되고 건조한 피부 환경 개선을 돕는 시술이다. 


김종엽 원장은 “기계로 용액을 주입하는 큐어젯을 활용해 시술 시 주사가 피부에 닿아서 생기는 조직손상, 멍, 부기, 통증 등을 줄이면서, 진피층의 원하는 부위에 정교한 시술이 가능하다. 모공, 여드름 흉터, 탈모, 튼살 등 다양한 곳에서 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 


◆난치성 색소질환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의 색소질환 치료는 색소의 원인과 범위, 깊이 등에 따른 피부과 색소 치료가 필요하다. 


김종엽 원장은 “색소 레이저 치료 등을 통한 레이저 치료를 적용할 수 있고, 오타모반/오타양모반, 밀크커피반점, 흑자증, 난치성 기미, 베커씨모반 등의 난치성 색소질환은 기미 등으로 오인하기 쉬워 더욱 세심한 원인 분석을 통한 보다 전문적인 맞춤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오타모반 & 오타양모반

오타모반은 피부 진피층에 비정상적인 멜라닌 색소 침착이 생겨 나타나는 짙은 푸른색의 모반이다. 


출생 시나 사춘기 이후 발생하며, 주로 얼굴 한쪽에 병변이 나타난다. 


오타양모반은 후천적인 오타모반으로, 다발성 회갈색의 병변이 양쪽 광대 쪽에 나타나는 양상을 보인다.


▲밀크커피반점 

난치성 갈색반점이며, 멜라닌 색소 과증식에 의해 동그란 원형부터 불규칙한 형태까지 다양한 형태로 발생한다. 


김종엽 원장은 “신체 어디에나 나타날 수 있고, 방치할수록 색이 진해지고 범위가 커져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흑자증 

검은색, 짙은 갈색의 반점으로, 과다색소에 의해 피부, 점막에 나타난다. 


색소의 뿌리가 깊어 난치성 질환으로 구분되며, 흑자가 군집을 이룬 군집성 흑자증과 흑자가 얼굴 한쪽에 모여 있는 편측성 흑자증으로 구분할 수 있다. 


▲난치성 기미 & 베커씨모반

난치성 기미는 피부 진피층까지 멜라닌 색소가 증식하여 치료가 까다로운 난치성 질환이며, 정확한 진단에 따른 맞춤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베커씨모반은 멜라닌 세포나 모낭 증식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며, 연갈색 또는 흑갈색을 띠고 있으며 털을 동반하고 있다. 


김종엽 원장은 “털은 동반한 선천성 멜라닌 모반과 구별하여 치료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안면홍조 & 제모 & 무좀 

안면홍조나 여드름 자국은 붉은 색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브이빔퍼펙타를 적용할 수 있다. 


냉각 시스템으로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혈관만 선택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제모의 경우 멜라닌 색소에 반응하는 클라리티레이저를 이용한 레이저 제모로 종아리, 겨드랑이, 팔 등의 모낭과 모근을 파괴할 수 있다. 


무좀 치료 역시 핀포인트 레이저, 오니코 레이저 등의 무좀 레이저로 곰팡이균을 제거해 치료할 수 있다.


김종엽 원장은 “봄철 복합적인 피부 문제 개선을 위해서는 마크뷰 피부 진단기를 통해 개개인의 증상을 정확하게 분석한 후, 개인별 피부 타입에 따른 맞춤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라며, “저렴한 비용, 가격으로 유명한 곳보다는 숙련된 의료진이 상주해 있고, 맞춤 치료가 가능한 다양한 레이저 장비 등을 보유한 병원에서 맞춤 치료 받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설명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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