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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시술 제대로 알기]복합적 피부 고민, 피부 특성·노화 정도 등 맞춤형 접근 필요
  • 기사등록 2024-03-15 11: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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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노화가 시작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피부 장벽의 기능이 약해진다. 


이에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겨울, 봄 시즌에는 피부가 더욱 건조하고 피부 장벽이 약해지기 쉽다. 


타임리스피부과 마포본점 김종엽(대한피부과학회 정회원) 원장은 “이는 노화 속도를 앞당기는 원인이며, 이로 인해 다양한 피부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라며, “피부에 나타난 노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선 각자의 피부 특성과 노화 정도에 따른 맞춤 시술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대표적 안티에이징 시술 

안티에이징에 도움을 주는 시술에는 튠페이스 리프팅, 티타늄 리프팅, 올리지오 리프팅, 울쎄라 리프팅, 슈링크 유니버스 등의 레이저 리프팅 시술과 코어톡스, 제오민, 보톡스, 스킨부스터 등의 쁘띠시술이 있다.


▲튠페이스 

40.68MHz의 고주파로 피부 콜라겐을 재생해 피부에 부족한 콜라겐을 채워준다. 


더불어 입체 초음파 기술로 피부 아래 불필요한 지방 세포를 제거하여, 얼굴의 탄력을 채우면서 라인을 정리해 준다. 


김종엽 원장은 “프락셔널 방식과 아이스 컨텍 쿨링 방식을 이용해, 통증 없이 원하는 깊이에 에너지를 조사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티타늄 리프팅 

755nm, 810nm, 1064nm 3가지 파장을 이용해 더욱 강한 리프팅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시술로, 두 가지 모드로 부위별 맞춤 시술이 가능하다. 


김종엽 원장은 “긴 파장이 진피층까지 도달해 피부 탄력을 개선하고,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올리지오 

고주파가 피부층에 심부열을 발생시켜 처지고 변성된 콜라겐을 재생하는 방식이다. 


피부 노화의 원인을 해결하여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김종엽 원장은 “피부 손상 거의 없이 안전하고 빠른 시술이 가능하며, 부위별 맞춤 팁을 적용해 시술 효과를 높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울쎄라 

초음파로 피부 구조를 직접 확인하며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를 피부 손상 없이 근막층에 조사한다. 


김종엽 원장은 “에너지를 정확한 부위에 전달해 늘어진 피부를 리프팅하고 주름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슈링크 유니버스 

피부 표면 손상 거의 없이 근막층에 고강도 집속 초음파를 전달해, 콜라겐 재생과 피부 탄력 및 주름 개선 효과를 준다. 


김종엽 원장은 “2가지 모드로 촘촘하게 에너지를 전달하며, 다양한 핸드피스와 7개의 카트리지로 부위별 맞춤 시술이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코어톡스, 제오민, 보톡스 

기존 보톡스 내성을 줄인 시술로, 내성 확률을 낮추면서 이마와 미간, 팔자주름 등의 주름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스킨부스터 

손상된 피부 환경을 개선해 피부 재생에 도움을 주는 시술이다.


김종엽 원장은 “주사가 아닌 기계로 용액을 주입하는 큐어젯을 활용해 진피층에 더욱 정교하게 약물을 주입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사 시술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직 손상이나 멍 등도 줄일 수 있으며, 통증 없이 편안하게 시술할 수 있다. 모공이나 여드름 흉터, 탈모, 튼살 등 다양한 곳에 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색소질환 & 난치성 색소질환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의 색소질환은 질환의 종류와 원인, 색소 양상 등에 따른 맞춤형 색소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특히, 일반적인 색소질환으로 오인하기 쉬운 오타모반/오타양모반, 밀크커피반점, 흑자증, 난치성 기미, 베커씨모반 등의 난치성 색소질환은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오타모반 

비정상적인 멜라닌 색소 침착에 의해 진피층에 발생하는 짙은 푸른색의 모반으로, 얼굴 한쪽에 나타나는 특징을 보인다. 


김종엽 원장은 “출생 시에 주로 발생하며, 사춘기 이후에 발생하기도 한다. 광대 양옆으로 나타나는 오타양모반의 경우 다발성 회갈색 형태를 띠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밀크커피반점 

밀크커피색과 비슷한 갈색 병변으로, 멜라닌 색소 과증식에 의해 발생한다. 


주로 출생 직후 발생하는 난치성 질환이며, 신체 어느 곳에나 발생할 수 있다. 


김종엽 원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병변이 커지고 색소가 진해질 수 있어,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흑자증 

과다색소로 인해 검은색, 짙은 갈색의 반점이 피부나 점막에 나타나는 질환이며, 색소 뿌리가 깊어 치료가 까다롭다. 


군집성 흑자증(흑자가 군집을 이룬 형태)과 편측성 흑자증(흑자가 얼굴 한쪽에 모여 있는 형태)으로 구분할 수 있다.


▲난치성 기미 

색소 뿌리가 깊어 치료가 까다로운 난치성 질환이며, 멜라닌 색소가 넓은 범위로 증식하는 것이 원인이다. 


김종엽 원장은 “자연적으로 색소가 없어지지 않고, 색소가 여러 피부층에 분포해 있어 정확한 진단에 따른 맞춤 색소레이저 치료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베커씨모반 

긴 털을 동반한 연갈색, 흑갈색 반점이며, 털을 동반한 또 다른 질환인 선천성 멜라닌 모반과 구별해 정확히 치료해야 한다.


▲안면홍조와 여드름 자국

혈관 확장에 의한 안면홍조와 여드름 자국은 브이빔퍼펙타로 개선해 볼 수 있다. 


김종엽 원장은 “여드름 붉은 자국과 같은 붉은 색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시술로, 혈관만 선택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제모와 무좀

제모와 무좀 고민도 레이저 치료로 해결할 수 있다. 


제모는 클라리티레이저로 종아리와 겨드랑이, 팔 등의 모낭과 모근을 파괴해 진행하며, 무좀 치료는 무좀 레이저인 핀포인트 레이저, 오니코 레이저 등으로 곰팡이 균만 파괴할 수 있다.


김종엽 원장은 “개인마다 다양하게 나타나는 피부 고민은 정확한 진단에 따른 맞춤 시술이 필요하다.”라며, “이에 마크뷰 피부진단기를 이용한 정확한 진단을 기반으로, 숙련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렴한 비용, 가격보다는 숙련된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는지, 다양한 레이저 장비를 갖추고 있는지 등을 꼼꼼히 확인할 것을 추천한다.”라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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