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부터 건강한 치아를 오랫동안 사용하는 것은 삶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여겨졌다. 

영구 치아가 자라고 난 후부터 평생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젊었을 때부터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세종시 화이트부부치과 김해진(대한구강악안면 임플란트학회 정회원) 원장은 “음식물을 섭취한 후 찌꺼기가 구강 내 남아있다면 구강 내 세균이 결합하여 치아에 끈적한 치태를 만들게 된다. 이는 양치질을 통해 제거되지 않는다면 점차 쌓여 단단한 치석으로 변하게 된다.”라며, “이같은 치아와 잇몸 사이에 생기는 치석은 잇몸 염증과 충치 등을 유발한다.”라고 밝혔다. 

◆잇몸질환

잇몸질환의 경우 초기 상태의 치은염과 염증이 잇몸뼈까지 진행되는 치주염으로 구분된다. 

김해진 원장은 “치주염으로 발전한 후 제때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치아 발치가 이루어질 수 있기에 비교적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설명했다.  

잇몸질환이 발생한다면 양치를 할 때 잇몸에서 피가 나며 붓고, 입 냄새도 심해지게 된다. 

◆잇몸질환 예방법

이와 같은 잇몸질환을 예방하는 대표적인 방법은 스케일링이 있다. 

스케일링은 치아 관리뿐만 아닌 잇몸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치주 질환 예방, 치석제거, 입 냄새 제거 등에도 큰 도움을 준다.

김해진 원장은 “스케일링을 받는 시기는 주로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지만 보통 1년에 한번, 흡연자의 경우 6개월에 한번, 치주 질환 환자의 경우 3~4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인 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주기적 관리 필요 

특히나 성인은 연 1회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적용 기한은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적용된다. 

이는 경제적인 부담이 적으며 치료 시 통증이 적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다.

김해진 원장은 “잇몸질환과 같은 각종 구강질환은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 꾸준한 양치질, 치간 칫솔, 치실 등을 이용하며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험 혜택이 가능하기에 연 1회는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잇몸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