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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종양외과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백서 출판…‘SISSO 2024’ 개최 - 국제협력세션, 가이드라인과 임상현장의 격차 등
  • 기사등록 2024-02-22 09: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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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종양외과학회(회장 김형철, 이사장 백정흠)가 오는 23일~24일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SISSO(Seoul International Symposium of Surgical Oncology) 2024를 개최한다. 


‘Precision Surgical Oncology: The Journey to Personalized Treatment’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State of Art 강의, ▲특강, ▲미국종양외과학회(SSO), 유럽종양외과학회(ESSO), 일본임상종양학회(JSCO) 및 KSSO의 대표자로 구성된 국제협력세션, ▲대한종양내과학회(KSMO)-KSSO joint session, ▲대한복막암학회(KSPSM)-KSSO joint session, ▲차세대 세션, ▲임상시험위원회 세션, ▲외과형광연구회 세션, ▲교육 세션, ▲8개의 매력적인 심포지엄 등 다양한 학술 세션으로 진행된다. 


State of Art 강의로는 SSO 회장인 Dr. Kelly Hunt가 ‘Updates of breast cancer treatment and research’에 대하여 강의하고, ESSO 차기회장인 Dr. Geerard Beets가 ‘Future perspectives of surgical oncologists’에 대한 강의가 예정되어 있다.


특강으로는 SSO 전회장이며, 미국 MSKCC 외과 과장인 Dr. Jeffrey Drebin이 ‘Pancreas cancer: The dawning of a new era’에 대하여 강의한다.


McGill University의 Dr. Gerald Fried가 ‘Computer vision to provide evidence for best practices in surgical oncology’에 대하여 최신지견도 발표할 예정이다. 


8개의 심포지엄도 위장관, 대장항문, 간담췌, 유방내분비, 기타 종양을 모두 아우르는 종양외과 의사로서 반드시 잘 알아야 하고 흥미가 큰 여러 주제에 대하여 다룰 예정이다. 


다기관 임상연구의 노하우, 가이드라인과 임상현장의 격차, 종양미세환경 중개연구, Digital healthcare, Debate 세션, Oligometastasis, 면역치료, 로봇 수술에 대하여 각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는 최신지견도 공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학생 캠프, 간호사 세션, 구연, 비디오 및 포스터 발표도 이어진다.


특히 대한종양외과학회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백서도 출판한다.


김형철 회장은 “우리는 외과 종양학 분야의 최첨단 지식의 교류를 촉진하고 종양의 진단, 치료, 예방을 목표로 하는 임상연구를 발전시켜왔다.”라며, “한국인 고형암의 기초, 역학, 원천연구기반 개발을 위해 임상연구(KSSO-02)와 일반 연구자를 매년 선정하여 회원들의 연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백정흠 이사장은 “대한종양외과학회는 지난 20년간 외과종양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 국내외 학회와의 협력을 촉진하는데 전념해 왔다. 지난 20년을 되돌아보고, 그동안의 발전과 성과를 정리했다.“라며, ”이를 통해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기초를 마련했고, 앞으로 대내외적으로 더욱 발전하는 대한종양외과학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SISSO 2024에서 소중한 교육적인 경험이 될 뿐만 아니라 기억에 남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종양외과학회는 지난 2004년 결성, 2005년에 공식 출범했다. 

현재 약 1,100명의 회원들이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 간의 활발한 소통뿐 아니라 국내의 여러 유관학회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다학제 치료에서 중요한 역할을 선도하고 있다. 


종양외과에 관련된 의사라면 누구나 가입하여 활동할 수 있는 통합된 성격을 유지하고 있는 학회이다. 다양한 암에 대하여 진단 및 치료의 수준을 높이고 아울러 국가 암 치료 정책 결정에도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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