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외과의사회가 지난 8일 신임 고도일 회장이 취임 한 후 가진 첫 번째 상임이사회를 통해 오는 28일 스위스 스랜드호텔에서 개최되는 춘계학술대회 준비사항 및 홍보계획 등을 논의했다. 

고도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진료하는 의사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라며, “신경외과의사회 학술대회와 의협 회장 선거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두경부통증과 상지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실질적인 진단과 치료에 대한 경험을 터득할수 있도록 준비됐다. 

강의는 임상 진료에서 흔하게 보는 다양한 증상과 질환에 대해 쉽게 진단하고, 효율적으로 치료할수 있는 경험에 대해 논의하고, 도수치료에 대한 세션을 별도로 구성해 두경부 통증과 상지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을 통해 이론을 실제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강의 이수자들에게 심평원에 등록하는 TPI교육 이수증을 발급하고, 의사면허 신고에 필요한 필수평점(1평점)강의도 포함되어 있다. 

고도일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성년이 된 대한신경외과의사회를 자축하는 자리로 특별한 의미를 담아 준비했다.”라며, “이제 미숙함을 벗고 약관이 된 신경외과의사회가 준비한 이번 학술대회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상임이사회에서 심정현 보험위원장은 1월부터 변동되는 '신경차단술 수가'에 대한 공지도 했다.

이어 대한신경외과의사회 상임이사로 참여하고 있는 대한말초신경외과회장, 대한초음파협회장, 대한도수치료학회장, 대한신경통증학회장 등의 의사회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외에 의협 회관 신축기금도 준비되는 대로 기부하기로 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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