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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68개 수련병원 전공의 대상 ‘전공의와의 대화’ 개최 - 필수의료 정책 간담회
  • 기사등록 2023-12-27 23: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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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지난 26일 보건의료정보원 대회의실(대한상공회의소 11층)에서 상급종합병원, 국립대병원 등 68개 수련병원 전공의 등을 대상으로 ‘의료의 미래를 바꾸는 제2차관-전공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 서울대학교병원 임재준 공공부원장(호흡기내과 교수)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전국 각 수련병원 전공의 대표자 등 약 100명이 현장 및 온라인으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박민수 제2차관은 “이번 행사는 정책 간담회 형식으로 종합병원급 이상 병원에서 필수의료의 첨병 역할을 하는 전공의에게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대책들을 직접 설명하기 위해 마련햇다.”라며, “현재 시기는 위기 상황인 우리나라 필수의료를 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정부는 ‘의사인력 확충계획’ 및 ‘필수의료 혁신전략’을 통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10년 후 우리나라의 의료시스템을 튼튼하게 만들기 위한 기초작업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 의료의 미래를 책임질 현재의 전공의들이 활동하게 될 미래에는 필수의료 분야에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겨나고, 적정하게 일하면서 공정하게 보상받는 의료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며,“젊은 의사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때 환자와 국민 모두가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만들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 12월 13일 부산 지역 간담회에서 ‘필수의료 혁신전략’ 및 ‘의사인력 확충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전공의 등 의료인력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설명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는 충분한 임상역량을 갖춘 전문의를 중심으로 병원이 운영될 수 있도록 인력 구조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며, 보상체계와 각종 인력 제도도에 맞춰 개선할 예정이다. 


이어 전공의 연속 근무시간을 현실화해 나가는 한편, 임상역량 중심 수련교과과정 개선, 지도전문의 역할 강화 등 전공의의 수련 환경의 질도 다방면에서 높일 예정이다.


이번 ‘전공의와의 대화’는 영상 촬영 및 편집 후 보건복지부 유튜브 채널(보건복지부 복따리TV)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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