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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임상초음파학회 국제학술대회 추진 중…‘초음파의 날’ 제정도 추진 - 제 23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 기사등록 2023-11-19 23: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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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임상초음파학회(회장 안장훈 안장훈내과의원, 이사장 백순구 원주세브란스병원 의료원장)가 국제학술대회 개최를 추진한다. 


백순구 이사장은 지난 19일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국내에만 국한되어 진행되어 있던 부분들을 확대해 내년부터 국제학술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라며, “일본, 대만, 미국, 유럽 등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 세계 여러나라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회원들에게 진일보된 전문화, 세계화 기회를 제공해 학회의 역량을 한단계 높이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장재영(순천향대부천병원 내과 교수) 총무이사는 “국내 개최 국제학술대회를 추진중이며, 내년에는 12월 14일~15일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 정승원(순천향의대) 홍보이사, 이현웅(연세의대) 보험이사, 서연석(고려대의대) 대외협력이사, 김인희(전북의대) 자격심사이사, 백순구(연세원주의대) 이사장, 안장훈 회장, 장재영(순천향의대) 총무이사, 김상균(순천향의대) 학술이사] 


◆찾아가는 초음파 교실 새롭게 시작 

이와 함께 회원들의 교육강화를 위한 노력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그동안 진행해오던 강의 및 술기 교육을 좀더 광범위하게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초음파 교실’도 새롭게 준비하여 지난 10월부터 시작했다.

서울을 시작으로 경북, 제주 등으로 교육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백순구 이사장은 “전국적으로 각 지역 대학병원과 연계해 전문적인 강사진 및 교육장소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전공의, 군의관, 봉직의, 개원의를 대상으로 초음파 강의 및 핸즈온 코스 교육을 통해 교육 보급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초음파의 날’ 제정 추진

대국민 인지도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해 ‘초음파의 날’ 제정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장재영 총무이사는 “아직 국내에는 ‘초음파의 날’이 없는 것 같다.”라며, “초음파의 중요성 및 인지도 개선 등의 노력을 하기 위해 관련 내용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제23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한편 대한임상초음파학회가 지난 19일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약 7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3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상복부, 하복부, 심장, 갑상선, 근골격, 유방, 혈관 등 각 분야 초음파최신지견을 담은 강좌가 진행됐다.


오후에는 분야별 초음파 핸즈온 코스와 함께 경험 많은 전문가들을 패널로 초청해 흥미로운 증례로 보는 초음파 퀴즈도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백순구 이사장은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출범부터 학회와 함께 시작했던 발기인으로 학회에 대한 무궁한 애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회원 여러분께 수준 높은 초음파 교육을 제공하고, 임상초음파 분야의 발전을 위한 연구에 우리 학회가 더욱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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