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대병원 1928’, 유튜브 구독 이벤트 개최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대병원 1928’ 구독 이벤트를 진행한다.

1928년은 고려대학교의료원의 뿌리인 민족 최초의 여자의학교육기관 ‘조선여자의학강습소’가 탄생한 해다. 

고대병원은 과거의 유구한 역사를 되새기고, 나눔의 의미를 더해 이번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역사와 관련된 퀴즈를 풀고 채널 구독하기와 영상 콘텐츠에 좋아요 버튼을 누르고 응모하면 된다.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농촌사랑상품권과 농협한우세트,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고대병원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대병원, 서울권역책임의료기관 원내대표협의체 개최

서울대병원이 지난 25일 권역응급의료센터,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등 정부에서 지정한 원내 센터장들과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사업 유관 센터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3년 제1차 서울권역책임의료기관 원내대표협의체 운영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원내 센터와 부서 간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서울권역책임의료기관인 서울대병원의 공공의료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대병원 임재준 공공부원장은 “서울대병원 원내 네트워크 강화를 바탕으로 서울권역의 필수의료체계를 확립하고, 원내 정부 지정센터의 고충 및 협조 요청 사항을 유관 부처에 적극적으로 전달하겠다.”라며, “향후 지속적인 협의체 개최를 통해 각 센터의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 중재신장클리닉, ‘혈관시술’1만례 달성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중재신장클리닉이 혈액투석 중심정맥도관 삽입술, 혈액투석 혈관통로 경피적 혈관성형술 등 중재시술 1만례를 달성했다.

2009년 3월 26일 첫 시술을 시작으로 2023년 8월까지 14년에 걸쳐 시술 누적 1만례를 달성한 것이다. 

윤상섭 혈액투석혈관센터장은 “중재신장클리닉은 서울성모병원 혈관센터의 핵심 분과로 우리 센터의 성장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충북공공보건의료지원단 ‘2023 공공보건의료기관 전문인력 교육’ 개최

충청북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박종혁 단장)은 31일 이 병원 서관 9층 와송홀에서 ‘2023년 공공보건의료기관 전문인력 교육’을 개최했다.

‘충청북도 중점의료 영역(심뇌혈관, 암, 정신, 치매, 호흡계통) 의료이용 현황과 진단’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충청북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맞춤형 데이터를 분석하여 도출해 낸 결과를 활용해 관련 부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박종혁 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충북의 건강 격차 완화 등 나아갈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충청북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에서는 지역의 공공보건의료 전문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훈련 개발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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