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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대사증후군학회 제 6회 APCMS 개최, 18개국 300명 이상 참석…주요 특징은? - 마이크로에서 매크로까지, 유전자에서 지구까지
  • 기사등록 2023-05-19 08: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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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대사증후군학회(회장 전 길병원 고광곤 교수, K하트내과원장 : 이하 심대학)가 오는 5월 26일(금)~27일(토) 여의도콘래드호텔에서 전면 오프라인으로 ‘제 6회 아시아·태평양 심장대사증후군 국제학술대회(6th APCMS CONGRESS)’를 개최한다.


‘Transcendent Insight on Heart and Metabolism’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순환기내과는 물론 다양한 의학, 생명공학, AI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대사증후관과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보다 넓고 깊은 통찰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학술대회의 대표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18개국 이상서 사전등록

우선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 국내외 참석자들이 대거 사전 등록했다.


18개국 약 300명(국내 200명, 해외 100명) 이상이 사전 등록하여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국내외 대표 석학들의 강연 진행

이번 학술대회에는 ▲Circulation 저널 총편집장인 Joseph Hill 교수, ▲에디포넥틴을 처음 발견한 Philipp Scherer 교수, ▲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 Founding Editor인 Andrew Coats 교수 등 세계적인 석학들의 강의가 예정되어 있어서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다.


특히 Hill, Scherer 교수들이 강의자로 참여하는 16세션 ‘How can I get my paper published in major journals?’의 경우 학술대회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광곤 회장도 ‘Cardiologist as Physician and Scientist : a 33 years Odyssey’라는 주제로 그동안의 업적을 중심으로 Presidential Lecture강의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국내외 연구회와 조인트 세션 진행

국내외 연구회와 다양한 조인트 세션도 마련된다.


중국 OCC와 화상으로 조인트 세션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국내 신경대사연구회, 여성심장질환연구회, 빅데이터연구회, 심장종양학연구회 등과의 다양한 세션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유전체부터 환경문제까지 다양한 내용 진행

이번 학술대회의 최대 특징 중 하나는 한자리에서 Micro부터 Macro까지 만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된다는 점이다.


실제 유전체부터 빅데이터, AI, 최신가이드라인, 최신지견, 영양, 대기오염,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가 심혈관질환에 미치는 영향 등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된다.


조상호(한림대성심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학술이사는 “유전자부터 지구환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이를 통해 연구에 대한 다각적인 아이디어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충분한 발표 및 토의시간 확보 등

이번 학술대회의 또 다른 특징은 충분한 발표 및 토의시간을 확보했다는 점이다.


실제 18~23분 동안 강의를 진행하고, 토의시간도 약 20분씩 배정해 궁금증을 최대한 해소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또 해당 분야 전문가들을 섭외하여 해당 분야에 대해서는 보다 전문적인 내용들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조상호 이사는 ”일반적인 학술프로그램 대비 약 1.5배 이상의 강의와 토의시간을 확보했다“며, ”강의를 듣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구성한 만큼 참여하신 분들의 학술적인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수상자 상금 상향

이번 학술대회의 또 다른 특징은 전체 수상자들의 상금이 높아졌다는 점이다.


실제 제6회 Scientific Achievement Award 상금이 내국인 500만원, 외국인 미화 10,000으로 상향된다.


특히 제 1회 Distinguished Young Investigator 상이 신설되고, 상금도 내국인 200만원, 외국인 미화 4,000으로 결정돼 참여자들의 수상 의지를 높이고 있다.


◆해외학회 후원 사업 등도 진행

이외에도 이번 학술대회에는 조찬심포지엄은 물론 젊은연구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조상호 이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세계적인 대가부터 가이드라인, 최신지견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들을 한자리에서 듣고 참여하는 것은 물론 오프라인 학술대회의 최대 장점인 인적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고광곤 회장은 “심장대사증후군에 관한 최신 연구 결과들을 요약한 저명한 국내외 교수들의 훌륭한 강의가 풍성하게 구성되어 있다. 양일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가지고 가실 것으로 기대된다”며, “회원들의 관심과 열정에 보답하는 훌륭한 국제학술대회가 될 것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심장대사증후군학회는 팩트시트, 가이드라인 등의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 회원들의 관심이 높은 해외학회 참여를 돕기 위한 해외학회 후원 사업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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