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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의학회 ”방문 진료 수요 증가 속 의사들의 관심과 참여 필요“ - 추계학술대회 구체적 내용 제시 예정
  • 기사등록 2023-05-15 07: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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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문 진료를 원하는 환자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 방문진료가 활성화되고 있지는 못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방문 진료에 대한 의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대한노인의학회(회장 이창훈, 이사장 김한수)는 “노화의 과정에 들어선 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애쓰고 있다”며,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고령의 환자들을 위해 방문진료 등 재택의료의 활성화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방문진료를 하고 있는 대한노인의학회 이상범 부회장은 지난 14일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에 입원해 있던 환자들을 중심으로 방문 진료를 원하는 환자들이 많아졌다. 특히 다양한 시범사업을 해오면서 아직은 부족한 부분들이 있지만 수가(환자 1인당 12만원+@)가 높아진 것은 사실이다”며, “이에 지역사회 기반으로 의사들의 활동이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간호사 단독으로 진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의사의 지시 감독은 필수적이다”고 덧붙였다.   

(사진 : 이은아 부회장, 이창훈 회장, 김한수 이사장, 이상범 공보부회장) 


이창훈 회장은 “기본 수가외에 지역 보건소에서 인센티브와 관련된 의견들도 제시되고 있다”며, “방문진료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의사들이 많은데 중증환자 보다는 만성질환자 중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큰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김한수 이사장도 “방문진료와 관련해 욕창, 만성질환 등에 대한 기본적인 가이드라인 및 프로토콜 등도 마련해 나가야 할 것 같다”며, “통합된 프로그램은 없지만 필요성이 느껴진 만큼 노인에 맞는 부분들이 잘 반영되어야 하고, 이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대한노인의학회는 춘계학술대회에 방문 진료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을 중심으로 세션을 구성해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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