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3월 28일 병원계 이모저모①]명지, 인하대, 아주대, 중앙대병원, 한양대의료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03-28 22:10:52
기사수정

3월 28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명지병원, ‘무릎관절 스포츠의학 심포지엄’ 개최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 스포츠의학센터가 오는 4월 1일(토) 오후 12시 50분부터 이 병원 C관 7층 대강당에서 ‘무릎관절 스포츠의학 최신지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4차 의료 혁명시대, 스포츠의학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무릎 명의 김진구 교수를 중심으로 의사 및 운동전문가 23명이 집필한 저서 ‘무릎관절 수술과 기능회복 치료’ 발간을 기념, 이와 관련된 다양한 임상경험과 노하우, 해외 연구사례들도 대거 공유될 예정이다.


각 세션별 세부주제로는 ▲무릎수술 및 기능회복 전략의 최신지견I ▲무릎수술 및 기능회복 전략의 최신지견II ▲무릎수술 후 기능회복을 위한 평가의 최신지견Ⅲ ▲특강(관절성 근육 억제) ▲4차 산업시대 스포츠의학의 미래가 진행된다.


김진구 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스포츠의학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무릎관절 치료와 재활에 대한 내용을 집대성한 저서 ‘무릎관절 수술과 기능회복 치료’ 발간에 맞춰 열리게 됐다”며, “무릎관절 및 스포츠의학 전문가들이 모여 수술과 기능회복치료에 대한 임상경험과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에 참가한 의사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4점, 운동사에게는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 평점 10점, 대한운동사협회 평점 20점이 주어진다.


◆아주대병원 ‘혈관성형술’ 1만 5천례 달성

아주대병원 혈관중재시술팀(영상의학과 원제환‧김진우 교수)이 최근 상·하지 혈관성형술 1만 5,000례를 달성했다.


이 병원은 지난 2008년부터 하지동맥 혈관성형술과 상지 투석혈관성형술 통계를 기록하기 시작했다. 시술 성공률은 98%로 세계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혈관성형술 총 1만 5,637건을 살펴보면, 하지 혈관성형술이 5,764건(36.9%)으로 시술 종류에 따라 풍선혈관확장술 3,711건 스텐트 삽입술 2,053건이었다. 


시술 위치에 따라 골반 장골동맥 1,130건, 허벅지 대퇴동맥 2,018건, 최근 증가하고 있는 허혈성 당뇨발 치료를 위한 무릎 아래 동맥 시술 2,616건을 기록했다. 


또 전체 시술 건수 중 63.1%를 차지하는 상지 투석혈관성형술은 9,873건으로, 이 중 풍선혈관확장술이 8,792건 스텐트 삽입술이 1,081건이었다.

원제환 교수는 “지난 15년 동안 4개의 혈관 중재시술실을 갖추고 응급환자를 대비해 1년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임상 진료과들과 긴밀한 협진 체계를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한 결과 단기간 내 큰 성과를 이뤘다”며, “고령 인구 및 당뇨병 환자의 증가로 인해 혈관성형술을 요하는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팀원들과 팀워크를 이뤄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혈관성형술은 동맥경화, 당뇨, 외상 등으로 인해 말초동맥이 막히거나(폐쇄) 혈액 투석용 동정맥루 협착 등으로 혈류 장애가 발생한 경우, 가느다란 카테터를 상·하지 좁아진 혈관 부위까지 삽입해 풍선 혹은 스텐트로 막힌 혈관을 넓혀 혈류를 개선하는 시술이다.


◆인하대병원, 가족중심치료센터 개소 

인하대병원이 지난 24일 신생아집중치료실(NICU) 내 가족중심치료센터를 개소했다.


이 병원은 앞으로 가족중심치료에 대한 최신 프로그램과 동향, 지견들을 국내에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인하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전용훈 센터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은 “가족중심치료는 부모와 영아의 친밀함을 지원하면서 이른둥이의 신경인지 발달을 향상시키고, 감염과 사망률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며, “의료진 중심에서 환자 가족 중심으로 치료의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혁신적인 의료 시스템인 만큼 국내 정착과 확산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아이들을 돌보겠다”고 말했다.


◆중앙대병원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연속 지정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이 3월 27일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연속 지정을 기념하며 내분비내과 외래에서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현판식을 가졌다.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제도는 당뇨병환자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당뇨병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의료기관에 대하여 대한당뇨병학회가 인증심사를 거쳐 지정하는 제도이다.


이 병원은 지난 2006년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자격을 계속 유지해 오고 있다.


◆한양대의료원 가정의학교실 ‘3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 개최

한양대학교의료원 가정의학교실이 오는 4월 1일(토)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계단강의동 4층 임우성 국제회의실에서 ‘3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가정의학교실 황환식 주임교수는 “가정의학교실은 지금까지 일차의료를 올바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의사를 육성하고, 통합의료의 수행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학술세미나를 통해 지난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일차 의료에 따른 교육과 진료의 최신 지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제1 세션 ‘일차 의료와 의학 교육’에서는 황환식 한양대학교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정권 前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이 ‘일차 의료 강화를 위한 교육 수련 제도’, 박훈기 한양대학교병원 교수가 ‘전공의 교육의 현재와 미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조비룡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김도훈 고려대학교병원 교수, 박계영 한양대학교병원 교수의 패널토의도 예정되어 있다.


제2 세션 ‘일차 진료와 개원 전략’에서는 김정수 메이퓨어 원장과 이수영 백신의원 원장이 좌장을 맡고, 하정훈 인성의원 원장이 ‘일차진료와 위내시경’, 박경민 리영의원 원장이 ‘일차진료의의 비만 진료 핵심 전략’, 김소은 더올림의원 원장이 ‘최신 안티에이징 트렌드 및 시술’, 민아림 민앤민의원 원장이 ‘만성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관리하기’를 주제로 강좌를 진행한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54737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2~3월 제약사 이모저모]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동아제약, 알피바이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독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2~3월 제약사 이모저모]셀트리온, 알피바이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한올바이오파마, 티움바이오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2월 제약사 이모저모]동화약품, 한국다케다제약, 한국팜비오, GC셀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