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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7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고신대, 원자력, 아주대, 양산부산대, 차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03-28 05: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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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7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신대병원, 4년만에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 개최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이 병원 1동 3층 예배실에서 제 56기 호스피스자원봉사자 교육을 진행했다. 

고신대병원 김영대 원목실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호스피스 봉사자들의 활동에 제약이 컸지만 다시 호스피스 봉사자 교육을 시작하며 더많은 봉사자들의 헌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자력병원, 로봇 수술 100례 달성 기념식 개최 

원자력병원(원장 홍영준)이 지난 1월 국내 기술로 개발한 첨단 수술 로봇을 이용한 로봇 수술 100례를 달성하고 지난 24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한 원자력병원은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 갑상선암, 대장암, 자궁암 등 고난이도 중증 암종을 비롯해 탈장, 자궁근종 등 양성질환에 광범위한 로봇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로봇수술센터에 따르면 진료과별 100례 수술은 비뇨의학과가 4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이비인후과 30건, 외과 14건, 산부인과 7건으로 집계됐다.


송강현(비뇨의학과 전문의) 로봇수술센터장은 “로봇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최소한의 피부 절개로 개복 수술에 비해 출혈 및 감염 위험성이 낮고, 흉터와 통증이 거의 없어 빠른 일상 복귀가 가능해 만족도가 높았다”며, “로봇수술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의료진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여러 질환에 수술 로봇을 활용해 국내 기술 수술 로봇의 임상적 신뢰성을 확보하고 환자분들의 치료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병원은 지난 23일 지역 개원의를 대상으로 연수강좌를 개최해‘로봇 수술을 중심으로 한 최신 수술적 치료’를 주제로 수술 로봇을 이용한 암 수술 성과를 발표했다. 

한편, 원자력병원은 해외에 국내 기술 수술 로봇을 이용한 암 치료 기술을 공유하여 로봇 수술을 참관하고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모로코, 태국 등 해외 의료진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 ‘제16회 암 예방의 날’ 기념 행사 개최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가 지난 24일 이 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제16회 암 예방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경기지역암센터 장석준(아주대병원) 소장은 “앞으로도 경기도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암 예방 생활습관 실천 및 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 외과 로봇수술 500례 달성

양산부산대병원이 간담췌외과, 갑상선외과, 대장항문외과, 유방외과, 위장관외과 등에서 폭넓게 로봇수술을 진행한 결과 외과 로봇수술 500례를 달성했다.


유방외과 김현열 교수는 “유방 전절제술이 필요하나 암이 유두를 침범하지 않아 유두를 보존할 수 있는 환자들에게 로봇수술은 최적인 수술이다”며, “로봇수술은 겨드랑이 부위 2~6cm만 절개해 유방조직을 제거한 뒤 자가조직이나 보형물을 이용해 재건수술까지 한 번에 진행하여 환자의 회복도 빠르고 유두 괴사 및 수술 합병증의 위험이 좀 더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정재훈 교수는 “로봇수술과 내비게이션 수술 시스템을 도입하여 정교한 움직임과 섬세한 임파선 박리 및 안전한 위암 수술이 가능해 양산부산대병원 위암 수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차병원, 강남∙서울역∙분당∙일산∙대구 합동 유튜브 라이브 토크쇼 진행 

차병원 난임센터가 오는 4월 1일(토) 오후 2시 30분 유튜브 라이브 생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라이브 토크쇼는 차병원이 처음으로 시도하는 합동 라이브 방송으로 강남, 서울역, 분당, 일산, 대구 등 5개 난임센터의 핵심 교수들이 모여 진행한다. 


대구 차병원 박동수 교수는 ”평소 차병원 난임센터를 전적으로 믿고 찾아주는 고객들에게 뜻깊은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어 이번 라이브 방송을 준비했다”며, “난임으로 고민하는 많은 분들이 강남∙서울역∙분당∙일산∙대구 차병원 난임센터 의료진들과 함께 소통하며 어디서도 물어보지 못했던 궁금증을 해소하고 난임 시술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놓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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