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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창상학회, 세계 창상분야 국제적 역량 확대 중…아태창상연합 추진 등 - 2023 The Wound Meeting 학술대회 개최
  • 기사등록 2023-03-27 15:00:02
  • 수정 2023-04-06 11: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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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창상학회(회장 전영준, 서울성모병원 성형외과 교수)가 세계 창상분야 중심학회로 국제적으로도 그 위상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World Union of Wound Healing Society (WUWHS)를 구성하는 여러 학회 중 투표권을 가지고 있는 Supporting Society로 등록돼 있다.


또 European Wound Management Association (EWMA)에서도 연관학회로 인정하여 EWMA 학술대회시 매년 Korean Session을 열고 있다.


WUWHS, EWMA와 함께 세계 3대 창상학회로 인정받고 있는 미국 Wound Healing Society (WHS)와도 공식적인 교류를 갖기로 했다.

전영준 회장은 “대한창상학회는 미국, 유럽과도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이번 유럽창상학회에도 한국에서 약 70~80명의 회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며, “앞으로 아태창상연합 설립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2024년 3월 춘계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 개최도 추진한다.


전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외국 학회 집행부와 2~3달에 한번씩 회의를 개최하다보니 국제적으로 더 돈독해진 것 같다”며, “내년 국제학회에는 약 500명 이상 참석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FKWA 인증제도 정착 중

Fellow of Korean Wound Academy(FKWA) 인증제도 정착하기 시작했다는 평가이다.


대한창상아카데미를 통한 basic course와 advanced course, 실무과정인 fellow-ship course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이 제도를 통해 각 병원의 교육 및 질적 수준도 높이고 있다는 것이다.


전 회장은 “대한창상아카데미 교육에 대한 수료증 개념의 제도이다”며, “현재 약 120명이 배출된 상황이고, 앞으로 질적 관리를 위한 노력도 해나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대한창상학회지 SCIE 등재 추진 외

대한창상학회지(JWMR)에 대한 SCIE 등재 추진노력도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JWMR은 연구재단 등재후보지로 선정, 발행되고 있다.


이외에도 2024년 국제욕창가이드라인 개발이 예정되어 있고, 이에 맞추어 한국 가이드라인 발간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백규원(삼성서울병원 간호사) 부회장은 “그동안 대한창상학회는 욕창, 당뇨발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물론 교과서도 발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가이드라인 개발 및 교과서 발간도 계속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3 The Wound Meeting 학술대회 개최

대한창상학회는 지난 3월 25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약 30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2023 The Wound Meeting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전 회장은 “2년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다학제 협력을 잘해야 한다는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창상학회는 2002년 창상치료연구회를 모태로 2005년 창립, 2016년에는 대한의학회 정회원으로 가입됐다.


대한성형외과학회 연관학회로 창상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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