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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을 알 수 없는 교통사고 후유증…꼼꼼한 진단 및 정확한 원인 확인 중요
  • 기사등록 2023-03-23 16: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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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오후에 졸음이 몰려오는 춘곤증은 졸음운전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 봄철 교통사고 중 춘곤증으로 인한 사고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한번 발생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교통사고 이후 대응방법

교통사고 이후 대응방법도 중요하다. 

심각한 외상을 입거나 골절을 입었다면 즉시 치료를 받겠지만 별다른 외상이 없을 경우 자동차보험 처리 등에 급급한 나머지 치료를 미뤘다가 뒤늦게 발견된 후유증으로 인해 고통받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경미한 사고 일지라도 골절이나 뼈 이상 외에 예상치 못한 충돌로 눈에 보이지 않는 근육 손상과 신경계 이상 등이 발생할 수 있다. 


365매일한방병원 동대문점 금창준(대한한의학회 회원) 대표원장은 “따라서 별다른 외상이 없더라도 신체 변화 등에 대한 꼼꼼한 진단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교통사고 후유증

실제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 당시에는 보이지 않더라도 수일 혹은 수개월이 지나 통증이 발견될 수 있다. 


대표적인 후유증은 사고 충돌로 인한 충격으로 경추가 흔들리면서 목 통증을 유발하거나 허리통증, 손발저림, 두통, 어지럼증, 구역감 등의 증상이 있다.


또한, X-ray나 MRI 등의 진단을 통해서도 정확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가 있다. 


금창준 원장은 “한방에서는 사고 당시 겪은 충격으로 신체 깊은 곳에 생기는 어혈을 후유증의 원인으로 꼽고 있다. 이에 한방에서는 치료를 위해 추나요법, 약침, 부항 등으로 어혈을 개선하는 동시에 만성적인 후유증 예방에 치료 목적을 두고 있다,”며, “교통사고로 가장 흔히 발생하는 근골격계 통증을 방치하면 디스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추나요법은 교통사고 이후 발생하는 경추, 척추 통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더불어 평상시 불균형한 자세로 인해 거북목증후군, 요통을 호소하는 경우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혈 순환을 방해하는 어혈을 배출해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처방을 제공한다.”며, “뜸, 부항, 한약 등 다양한 한방요법을 병행하여 어혈 제거를 돕고 편타성손상으로 인해 약해진 연부조직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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