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의료기기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레몬헬스케어, 전국 상급 및 종합병원 37곳에서 ‘실손보험 자동청구’ 서비스 시작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가 지난해 말 전국 상급 및 종합병원 37곳에서 국내 최초로 ‘실손보험 자동청구’ 서비스 시대를 열었다. 

이를 통해 서비스 시작 한 달만에 자동청구 서비스 가입자 2,000명, 자동청구 건수 1만건을 돌파했다.

레몬헬스케어 홍병진 대표는 “이번 실손보험 자동청구 서비스는 실손보험 청구 절차를 고속도로 하이패스처럼 자동화하여 실손보험 청구 절차에 대한 국민 피로도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직도 일부 보험사가 FAX 번호를 매일 변경하는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역주행하고 있지만 레몬헬스케어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한 정책 과제에 발맞춰 민간 주도의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를 선보이게 돼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14년간 표류해 온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레몬헬스케어는 오직 환자 관점에서 끊임없이 편의성 제공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비플러스랩, 의사·병원 중심 비대면 진료서비스 리뉴얼 출시

비플러스랩(공동대표 정훈재·허기준)이 환자 케어중심 비대면 진료 솔루션 ‘어디아파’ 서비스를 리뉴얼 런칭했다.

‘어디아파’ 서비스는 의사와 병원들이 환자들을 지속적으로 케어 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능을 선보인다. 

2월중 의사·병원이 기존 환자들을 체계적으로 교육/예방/관리할 수 있는 컨텐츠 및 예약 시스템을 갖추게 되며, 3월중에는 해외 비대면 진료 기능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정훈재 대표는 “비플러스랩은 ‘어디아파’ 서비스를 통해, 병원과 의사가 기존의 환자들을 효과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며, “특히 진료부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병원이 환자를 찾아가는 미래 의료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바비톡, 소방청 표창장 수상

바비톡(대표 신호택)이 지난해 9월 진행한 ‘히어로 패턴 캠페인’을 통해 소방관 처우 및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청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바비톡은 이 캠페인을 기획해 공상 소방관들의 화상 흉터 치료 및 피부 재건술 비용 1억원을 지원했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총괄한 바비톡 유두호 CMO는 “소방관분들의 헌신과 공로를 알리기 위해 ‘히어로 패턴’ 캠페인을 기획했는데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바비톡은 소방관분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고민하면서 유의미한 활동들을 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올리브헬스케어-메사추세츠 종합병원, 공동연구 MOU 체결

올리브헬스케어 주식회사(대표: 한성호 / olivehc.com)가 지난 2일 미국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이하 MGH: Mass General Hospital)과의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공동연구는 올리브헬스케어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영상진단기술과 MGH에서 연구중인 액체생검(Liquid Biopsy)을 이용한 체외진단의 연관성을 검증하여 유방암의 조기진단과 치료 모니터링의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기술을 상용화 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올리브헬스케어 CSO 행크김 상무는 “이미 상용화 단계로 접어들고 있는 아일린의 진단기술에 안주하지 않고, 이번 MGH와의 공동연구를 통해서 아일린 이후의 훨씬 더 진화한 진단능력과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이번 연구의 또 다른 목적이며, 동시에 유방암 진단영역에 있어서 한국시장 뿐 아니라 미국시장은 물론 구미선진 시장 진출을 위한 여러가지 협상과 전략을 고려하고 있다”며,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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