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요양시설 의료 기동전담반 구성·운영, 재택치료 환자 모니터링 등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의료계 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감염병 위기에 대응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사고수습본부가 밝힌 ‘지역별 의료협의체 운영 강화방안’은 다음과 같다.
◆의료계 참여, 협의체 운영 중
현재 여러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의료계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방안은 현재 운영 중인 지역 의료협의체를 확대해 코로나19 재유행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7월 27일 대한의사협회에서 지자체-지역 의료계 간 협의체 운영을 제안한 것을 반영한 것이다.
◆지역별 여건에 맞게 협의체 구성
협의체 구성은 지역별 여건에 맞게 하되, 지방자치단체 보건 담당 실·국장과 지역 의사회장 등 의료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도록 했다.
협의체는 지방자치단체-지역 의료계 간 협의에 따라 운영하고, 코로나19 대응 상황 공유와 협조 요청사항 논의 등을 위해 정기 또는 수시로 개최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구체적 협의체 운영 방안은 각 지자체 및 지역 의료계의 협의를 거쳐 지역별 여건에 적합하게 마련하도록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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