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외과 최인석 교수가 대한내시경로봇외과학회 신임 이사장에 취임했다.
신임 최인석 이사장은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미국 켄터키대학 장기이식센터에서 연수했다.
건양대병원 외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장기이식센터장, 로봇수술센터장을 역임했고, 지난 2018년에는 한국췌장외과연구회장으로 선임되기도 했다.
신임 최인석 이사장은 “2007년 로봇수술 도입 이래 빠른 속도로 발전했으며, 많은 외과 영역에서 로봇수술이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 로봇수술의 표준화와 세계화를 주도하는 학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1996년 창립된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는 올해 대한내시경로봇외과학회로(KSERS) 학회명을 변경해 새롭게 출범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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