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부터 접종완료 후 6개월(180일)이 경과한 60세 이상 및 고위험군에 대한 추가접종이 시작된다.
◆2차접종 후 6개월 지난 75세 이상 등 접종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이번 접종은 2차접종 후 6개월이 지난 75세 이상과 노인시설(노인주거복지시설, 주야간보호, 단기보호) 입소‧이용자 및 종사자부터 순차적으로 실시되며, 전국의 위탁의료기관에서 mRNA 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으로 접종한다.
지난 8월부터 2차 접종을 실시한 60~74세는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도래하는 2022년 2월부터 추가접종이 가능하다.
추진단은 10월 25일부터 추가접종이 예정된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 대상자의 경우 예약한 일정에 맞춰 접종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 받을 것을 당부했다.
◆160개소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대상
지난 10월 12일부터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중 기본접종 후 6개월이 지난 경우 추가접종이 실시 중이다.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한 코로나19 치료병원(코로나 19 환자 치료를 위한 거점전담병원, 감염병전담병원, 중증환자 치료병상 의료기관) 약 160개소가 대상이다.
추가접종은 화이자 백신으로 실시되고, 접종은 해당 의료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추진단은 “추가접종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에서는 코로나19 예방접종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종대상자별 1차, 2차 접종 이력 및 백신 종류, 추가접종 백신 종류를 철저히 확인한 후 예방접종을 시행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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