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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 병원계 이모저모]국립암센터, 세브란스, 고신대, 좋은삼선병원
  • 기사등록 2021-06-26 23: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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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암센터-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상호협력 협약 체결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가 지난 24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신형식)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립암센터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바이오융합연구 분야의 협력을 포함해 첨단 연구장비와 연구시설 공동 이용, 인력 교류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양 기관은 ▲바이오융합연구 분야 공동연구 ▲바이오 빅데이터 활용 연구를 위한 임상정보·시료·오믹스 데이터의 교환 ▲연구장비·시설 공동 이용 ▲연구인력 교육·교류 및 학술 정보 교류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서홍관 원장은 “국가암중앙기관인 국립암센터와 첨단 대형연구장비 기반의 분석과학 출연연구기관인 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의 공동연구는 바이오융합연구 및 빅데이터 활용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으로 확대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형식 원장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대형 연구장비를 구축·운영하고 있어 연구소와 부속병원을 모두 갖춘 국립암센터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초와 임상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세브란스, 소아신속대응팀 ‘SaveKids’ 출범
세브란스병원(병원장 하종원)이 소아 환자 대상 소아신속대응팀 ‘SaveKids’ 운영으로 환자 안전 강화에 나섰다.
‘SaveKids’는 어린이병원 4층에 운영 공간을 마련하고, 지난 22일 출범식을 가졌다.
‘SaveKids’는 어린이를 지키는 것이 미래를 지키는 것(Whoever SAVEs the KIDS saves the future)이라는 소아신속대응팀의 철학을 담고 있다.
소아신속대응팀은 만 1개월 이상 18세 미만의 일반병동 소아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이들의 급성 악화를 조기 발견하고 신속 정확한 조치를 통해 심정지 혹은 사망을 예방하는 신속대응시스템을 통한 환자 안전 구축을 목표로 한다.
기존 심폐소생팀과 달리 소아 환자가 심정지와 같은 치명적인 상태에 이르기 전에 이상 징후를 미리 파악하고 신속히 대처한다.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019년 5월부터 보건복지부 신속대응시스템 시범기관으로 선정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신속대응팀을 운영 중이다. 이를 확장해 6월 1일부터 소아 환아를 대상으로 신속대응팀 운영을 시작했다.
소아청소년과 김경원 교수는 “세브란스병원 SaveKids는 소아신속대응팀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전담전문의와 전담간호사로 구성됐다”며, “환아를 대상으로 한 지원이 열악한 상황에서도 신체크기나 생리가 성인과 다른 소아 환아의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소아신속대응팀 김종덕 교수는 “소아신속대응팀 운영을 통해 세브란스병원에 내원하는 소아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다”고 밝혔다.
소아, 성인 신속대응팀을 총괄하는 나성원 교수는 “신속대응팀은 보다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고신대병원, 사진작가 박호선 ‘몸안의 꽃 V’ 전시회 개최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이 지난 14일부터 사진작가 박호선의 작품 ‘몸안의 꽃 V(Flowers in the Body)라는 주제의 사진전을 진행하고 있다.
개원 70주년을 맞아 ‘회복을 선물 한다’는 주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지난 6월 초부터 부산 동구 조방로에 위치한 PD 아트갤러리에서 전시회가 개최됐고, 오는 30일(수)까지 고신대병원 외래 전시공간에서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로 9번째 개인전을 개최한 박호선(이비인후과 전문의) 작가는 “병원의 배려로 작품을 외래공간에 전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사진작품을 통해 시각적으로 환우들이 힐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경승 병원장은 “박 작가님과의 소중한 인연이 이어져 오고 있어서 기쁘다면서, 환우들에게도 소중한 힐링의 공간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좋은삼선병원, 2020년 신규간호사 돌잔치 개최
좋은삼선병원이 지난 24일 신관 8층 대강당에서 2020년 입사해 첫돌을 맞이한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돌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성중창단의 축하공연, 감사장 및 선물전달식, 부서별 롤링페이퍼 낭독 및 나에게 쓰는 편지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새내기 간호사들은 지난 1년 동안의 병원생활을 돌아보며 앞으로 더욱 헌신적인 간호 서비스로 환자들을 돌볼 것을 다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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