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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3일부터 요양병원·시설 등 65세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 37.5만 명 중 28.8만 명 접종에 동의
  • 기사등록 2021-03-22 23: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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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 정은경, 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요양병원·시설 등의 65세 이상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약 28.8만명)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이 3월 23일부터 시작된다. 요양시설은 3월 30일(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예방접종동의율 76.9%
추진단은 65세 이상 연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 결정(제6차 예방접종전문위원회, 3.10일)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접종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종 대상자 등록·동의 절차를 진행했다.
요양병원 1,651개소, 요양시설 등 4,010개소의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37.5만 명 중 28.8만 명이 접종에 동의했으며, 동의율은 76.9%로 나타났다.
(표)65세 이상 예방접종 대상자 현황 (3.22일 0시 기준, 단위: 명, %)

◆3월 22일부터 3일간 순차적 배송
백신은 3월 22일부터 3일간 순차적으로 배송되며, 요양병원은 백신을 수령한 다음날부터 만 65세 이상 입원자·종사자를 대상으로 먼저 접종을 추진하고, 요양시설은 3월 30일부터 시행된다.
요양병원은 의료기관에서 자체 접종하고, 요양시설은 보건소 방문팀 또는 시설별 계획된 의료진이 방문하여 접종한다.


◆안전한 예방접종 가이드라인 마련·시행 예정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인한 간호·돌봄 공백 등에 대비하여 안전한 예방접종 가이드라인을 마련·시행할 예정이다.
▲접종일정 분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은 단기간에 접종이 집중되지 않도록 간호·돌봄 인력 상황을 고려하여 접종일정(요양병원 5일 → 2주이내 완료, 요양시설 1개월→ 6주이내 완료)을 분산한다.
▲예진의사…당일 건강상태 판단 등 중요
요양시설의 경우에는 3~4일 간격을 두고 2회 이상 방문접종일정을 수립하도록 했다.
또 접종을 시행할 때 예진의사는 대상자의 접종여부 결정시 안전에 초점을 맞추어 당일 건강상태를 판단하고 건강상태가 불량한 경우 무리하게 접종하지 않도록 하고, 접종 전후 활력징후(vital sign) 측정 및 기록 철저를 당부했다.


예진의사는 본인 또는 보호자가 접종을 희망하더라도 의식불명‧혼탁, 전신쇠약, 발열 등 예방접종에 부적절한 건강상태, 임종임박 등 예방접종 제외 대상자는 접종을 지양한다.  
추진단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예방접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다”며, “국민들께서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올바른 정보를 신뢰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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