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비뇨기과 김원재 교수가 지난 20일 충북대학교병원발전후원회 첨단 암병원(의생명진료연구동) 건립기금 모금 위원장에 선임됐다.
첨단 암병원 건립은 충북대학교병원 부지 내에 총사업비 약 615억원을 투입해 지하3층, 지상10층으로 총 114병상(암병동) 규모로 2021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김원재 교수는 “기금모금위원장이라는 중요한 자리를 제안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충북대병원이 충북권역외상센터, 응급센터에 이은 첨단 암병원 건립으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헌석 충북대병원장은 “평생 암 연구와 진료에 매진한 김원재 교수야말로 첨단 암병원 건립에 상징적 인물이다”며, “그의 타고난 성실함과 환자에게 답을 찾는 의사로서의 면모가 건립기금을 모으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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